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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소니, “2월 20일, 미래를 보여주겠다”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4 공개될 가능성 높아

정우철(음마교주) 2013-02-01 11:12:35

앞으로 3주 뒤에 소니의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 정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대부분 PS4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미국시간으로 31일 자사의 사이트 및 기업 트위터 등을 통해 오는 2 20미래를 보여준다는 의문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면서 의미심장한 영상을 공개했다.

 


 

SCE는 6월에 열릴 E3 2013에 앞서 2월 미국 뉴욕에서 기자와 투자자를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SCE는 해당 이벤트에서 무엇을 발표할지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를 차세대 콘솔 게임기 PS4(코드네임 오르비스)의 공개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예상은 그동안 PS4의 발표에 대한 소문이 꾸준히 나돌았으며, 최근까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미팅에서 PS4의 성능 테스트와 더불어 개발킷을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SCE는 지금까지 새로운 하드웨어를 발표하면서 ‘제품 공개 - 일반 시연 발매일 및 가격 발표 순서로 진행해 왔다.

 

따라서 2 20 PS4를 발표하고 오는 6월에 열리는 E3 2013에서 론칭 타이틀 공개와 일반 시연을 진행한 8월의 게임스컴이나 9월의 도쿄게임쇼 등에서 발매일과 가격, 발매국가 등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전문가들도 올해 SCE에서 발표할 새로운 제품은 PS4 외에는 없다. 현재 이벤트 발표에 앞서 공개한 영상도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로고가 등장하는 만큼 2 20일에 PS4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