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에는 온라인게임 테스트 소식이 없습니다. 대신 다양한 콘솔게임이 빈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각종 공구를 사용해 적들과 사투를 펼치는 <데드 스페이스 3>와 괴도 너구리의 모험을 그린 <슬라이 쿠퍼: 시브즈 인 타임>이 5일과 6일에 발매됩니다. 3DS로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동물 친구들과 마을을 꾸미는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 7일 나오네요.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종료
우주 최강의 ‘공구왕’ 아이작 클라크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리는 스페이스 호러액션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최신작 <데드 스페이스 3>가 5일 국내에 출시됩니다. 아이작은 얼어붙은 행성에 불시착한 후 동료인 정부군 존 카버와 함께 냉혹한 대자연과 네크로모프의 공격에 맞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이번 3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작들과 다르게 모든 무기가 하나의 탄환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무기를 개조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탄환 부족의 공포가 줄어들었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무기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협동(Co-Op) 플레이가 강조된 것도 특징이고요.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없음
과거를 바로잡기 위한 괴도 너구리의 모험
PS2에서 인기를 끌었던 괴도 너구리가 PS3와 PS Vita로 돌아왔습니다. PS3 버전 최초의 신작인 <슬라이 쿠퍼: 시브즈 인 타임>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와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쿠퍼 가문에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대도 비법서의 내용이 한 장씩 사라지면서 시작됩니다. 누군가가 쿠퍼 일족의 과거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주인공 슬라이와 친구들은 뒤바뀐 과거를 바로 잡아 미래를 구원하기 위한 시간여행에 나서게 되죠.
이 게임은 소니의 ‘크로스 바이’(Cross-Buy)가 적용돼 PS3 버전을 사면 PS Vita 버전을 공짜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 세이브’(Cross-Save) 기능을 통해 PS3와 PS Vita의 세이브 파일을 공유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든 모험을 계속 이어 나갈 수도 있고요.
출시일 게임이름 기종 내용 예약판매 6일까지
동물 친구들과 함께 마을을 꾸며나가는 게임
촌장이 되어 숲 속 마을을 꾸려나가는 <동물의 숲>의 3DS 버전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이 7일 국내에 나옵니다. 게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3DS의 기능을 적극 활용한 3D 입체효과가 특징입니다.
촌장이 된 플레이어는 동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리를 놓거나 캠핑장을 만들고 경찰서를 설치하는 등의 ‘공공사업’으로 마을의 시설을 늘려 나갈 수도 있고, 밤늦은 시간까지 가게들이 열려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대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행사이름 |
<코어 온라인> 기자 간담회 |
일정 |
2월 6일 오전 11시~ |
내용 |
<코어 온라인>의 소개 및 영상시연, 향후 일정 발표 |
엔트웰의 ‘차원전쟁’ MMORPG <코어 온라인>의 기자간담회가 6일 열립니다. 이미 2월 14일에 프리 오픈베타를 시작한다는 일정이 발표된 상태인데요, 앞으로 나올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