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 있던 <C&C 3>의 세 번째 진영이 오는 12월 19일에 전격 공개된다.
<C&C 3> 개발진은 11월 정기 뉴스레터를 통해 세 번째 진영이 12월 19일에 발간될 '게임즈 포 윈도: 오피셜 매거진'(Games for Windows: The Official Magazine) 1월호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해외 게이머들은 GDI, NOD에 이은 세 번째 진영이 외계 종족이나 돌연변이 종족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C&C 3>를 개발중인 EA LA 스튜디오의 마이크 버듀 프로듀서는 지난 8월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세 번째 진영은 타이베리움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유닛들도 타이베리움에 깊숙하게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 버듀의 설명에 따르면 세 번째 진영의 유닛 중 일부는 타이베리움의 독성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타이베리움 채집 기능을 갖게 된다. 세 번째 진영은 싱글플레이 캠페인에서는 만나보기 힘들 예정이지만,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C&C 3>는 숫자 3의 도안을 바꾼 새로운 로고(오른쪽 위 이미지)와 신규 유닛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PC와 Xbox 360용으로 개발중인 <C&C 3>는 내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발매는 EA 코리아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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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 기능을 가진 GDI 드롭쉽.
GDI 진영의 자원을 책임지는 하베스터.
NOD 진영의 초반 유닛인 어택 바이크.
NOD 진영의 고성능 유닛 컨페서(Confess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