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바이아컴의 제휴의 첫 신호탄 <메이플 스토리>가 2007년 초 MTV 네트워크를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넥슨 아메리카는 캐주얼 MMORPG <메이플 스토리>의 북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메이플 스토리>가 11월 초 맺어진 넥슨-바이아컴(Viacom)의 제휴에 의해 MTV 네트워크의 전 채널과 온라인 브랜드 사이트의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 초부터 <메이플 스토리>의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이 MTV, MTV2, mtvU, 코미디 센트럴 등의 TV 채널과 네오펫(Neopets.com), 쇽웨이브(Shockwave.com), 애딕팅게임즈(Addictinggames.com), 게임트레일러(Gametrailers.com), Xfire 등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개된다.
넥슨 아메리카의 존 지 대표는 “<메이플 스토리>의 아시아 지역 성공을 발판으로 북미에서도 캐주얼 온라인게임 시장을 형성하려고 한다. 전통적인 콘솔 게임의 요소와 환상적인 MMORPG의 요소를 한 데 모아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이플 스토리>는 현재 넥슨 아메리카 사이트(www.nexon.net)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으며, 캐쉬샵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