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명(장르): 손대면 찰칵 for Kakao (틀린 그림 찾기)
☞ 유통사: 컴투스
☞ 제품구매: 구글 플레이 스토어
☞ 가격: 무료
☞ 세줄요약
- 내가 올린 사진이 게임이 되는 틀린 그림 찾기.
- 틀린 그림 찾기 게임 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 틀린 그림 찾기가 자신을 농락(?)한다고 느낀다면 글쎄….
오늘 소개할 게임은 <손대면 찰칵 for Kakao>(이하 손대면 찰칵)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저들이 직접 찍어서 올린 사진이 등장한다는 겁니다.
평소에 찍어 놨던 재미있는 사진이 있다면 서버에 올릴(업로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린 사진은 다른 유저들에게 노출되고, 괜찮은 사진을 추천하거나 댓글을 달 수 있게 되어 있죠.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예쁜 여자 사진을 보는 재미에 흠뻑(…) 빠진 것이지만요.
이렇게 유저들이 올린 사진들 중 일부가 선정돼 게임에 반영됩니다. 개발자들이 사진을 수정해서 그림을 만들고 게임에 업데이트하는 거죠. 자신이 올린 사진이 게임 속 콘텐츠로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유저들이 더욱 열심히 사진을 올리더군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게임 방식도 소개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손대면 찰칵>의 게임 방식은 틀린 그림 찾기와 카카오를 접목시킨 형태입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게 틀린 그림을 찾아내면서 점수를 올리고, 이렇게 얻은 점수를 친구들과 비교하며 경쟁하게 되죠.
사진마다 다른 부분이 3개씩 주어지는데, 하나만 찾아내도 다음 그림으로 넘어갑니다. 찾지 못하더라도 콤보가 끊기는 것 외에는 별 페널티가 없습니다. 다른 부분도 상당히 쉬운 편이고요. 예를 들면 곰의 발바닥 하나가 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눈에 잘 띄게 해 놨습니다.
보통 틀린 그린 찾기 게임은 모든 차이점을 찾아내야 하고, 난이도가 올라가면 정말 눈에 안 띄는 곳에 다른 부분을 숨겨 놔서 찾기 힘들었는데요, <손대면 찰칵>은 그렇지 않더군요. 다른 부분을 찾지 못하더라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기존의 틀린 그림 찾기 게임에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받는 느낌이랄까요? 어렵지 않으면서 내가 올린 사진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