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도스가 1인칭 잠입액션게임 <씨프> 시리즈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6일 에이도스는 1998년 처음 발매된 <씨프>(Thief) 시리즈가 PS4를 비롯한 차세대 콘솔과 PC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개발은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을 만들었던 에이도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맡았다.
9년 만에 후속작이 공개된 <씨프>.
이번 신작은 ‘바론’으로 알려진 폭군이 지배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과거 <씨프> 시리즈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고, 주인공 가렛(Garret)도 그대로 등장하는 등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이어 가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다.
<씨프> 시리즈는 1998년 <씨프: 더 다크 프로젝트>, 2000년 <씨프 2: 더 메탈 에이지>, 2004년 <씨프: 데들리 쉐도우>가 출시된 바 있다.
시리즈 네 번째 타이틀이 될 <씨프>는 2014년 PS4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그리고 PC로 발매될 예정이다. 퍼블리셔는 스퀘어에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