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워게이밍이 <월드 오브 탱크>의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공개했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원작 <월드 오브 탱크>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물리엔진을 사용해 원작에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픽과 액션, 팀워크 역시 원작 수준의 퀄리티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스마트 기기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며 모바일 환경에 맞춰 터치로 조작된다. 멀티플레이는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북미, 러시아,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워게밍은 최근 모바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의 모바일 버전인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외에도 <월드 오브 탱크>에 등장하는 탱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카드게임 <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도 준비 중이다.
두 게임 모두 워게이밍에서 론칭할 웹서비스 ‘워게이밍넷’에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