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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잔주름까지 표현! 액티비전 신기술 공개

GDC 2013에서 차세대 캐릭터 렌더링 데모 발표

전승목(아퀼) 2013-03-28 16:56:29

액티비전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13에서 ‘차세대 캐릭터 렌더링’ 기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부터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28일 ‘액티비전 R&D’는 차세대 캐릭터 렌더링 기술 데모를 공개했다. 영상은 한 남성의 표정 변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렌더링 기술은 말할 때의 입 모양, 대화할 때의 눈썹 변화, 웃는 표정, 찡그리는 표정, 웃을 때 생기는 잔주름을 사실적으로 나타내준다.

 

영상을 공개한 액티비전 R&D의 조지 지메네즈 테크니컬 디렉터는 “사람의 표정을 훨씬 더 잘 표현하고 플레이어에게 캐릭터의 감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포스 GTX 680과 다이렉트X 11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렌더링됐다. 이 기술은 액티비전이 선보일 차세대 콘솔용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상 속의 캐릭터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의 IT 시설에서 진행된 페이셜 스캔과 퍼포먼스 캡처의 데이터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해당 데이터는 최근 열린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에서 엔비디아가 선보인 기술데모에 사용되기도 했다.

 

액티비전 R&D에서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