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게임즈의
게임전문 매체인 ‘가마수트라’는
인터뷰에서 송 대표는 “엔씨소프트 떠나 XL게임즈를 설립한 후 첫 번째로 만든 <XL1>은 (흥행 면에서) 실패했다. 우리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롤플레잉 게임을 기반으로 한 MMO 개발에 최근 착수했다”고 밝혔다.
게임 개발은 아직 초기단계다. 송 대표는 “차기작과 관련해 어떤 것도 구체화된 것이 없다. 다만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모두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XL게임즈는 지난 6월부터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바이오닉, 메카닉, 판타지풍의 인간형 캐릭터작업이 가능한 그래픽 디자이너와 액션, RTS, RPG에 관심있는 기획자 등을 모집한 바 있다.
인터뷰가 진행될 당시 미국 오스틴에 머물러 있던
가마수트라에서 다룬 송재경 대표에 관한 특집기사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