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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7월 11일부터 서든어택 단독 서비스

공동 퍼블리싱 계약 만료에 맞춰 넷마블 서비스 종료

김승현(다미롱) 2013-04-11 18:46:54

FPS게임 <서든어택> 올해 7 11일부터 넥슨에 의해 단독으로 서비스된다.

 

<서든어택>을 넥슨과 공동으로 서비스해온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넷마블 <서든어택> 서비스가 오는 7 10일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2011 4월부터 <서든어택>의 서비스 권한과 유저 DB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넥슨과 넷마블은 같은 해 6월 게임을 공동 퍼블리싱하기로 합의했다. (☞ 관련기사)

 

당시 양사가 맺었던 계약의 만료일자는 2013 7 10. 이번 넥슨의 단독 서비스는 공동 퍼블리싱 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다. 양사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상호 합의에 의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7월부터 발생하는 <서든어택>의 공백을 그간 준비한 신작으로 커버하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하면서 그 이후의 일도 준비해왔다. 이미 <스페셜포스 2> <하운즈> 등으로 슈팅게임 라인업을 확보했고, <다함께> 시리즈 등 모바일 라인업도 풍부하다.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나크>도 흥행시켜 <서든어택>의 공백을 메우겠다”고 밝혔다.

 

<서든어택>을 단독으로 서비스하게 된 넥슨은 더 높은 퀄리티로 유저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 개선 및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콘텐츠 개발, 웹사이트 개선과 모바일 앱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향후 서비스 방향을 공지했다.

 

넥슨 관계자는국내 최고의 FPS게임을 단독으로 서비스한다는 책임감을 실감하고 있다. 게임하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유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 11일 이후 넷마블 <서든어택>의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넷마블 <서든어택> 유저는 7 10일까지 넥슨으로 캐릭터를 이전해야만(☞ 관련링크) <서든어택>을 계속 즐길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