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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키에이지∙던스∙마비2, 한국 최고 기대작 선정

한국 게이머들 투표로 선정, 2012년을 기준으로 진행

김승현(다미롱) 2013-04-19 18:30:00

한국 게이머들이 뽑은 기대작으로 <아키에이지> <마비노기 2> <던전스트라이커>가 선정됐다.

 

디스이즈게임과 중국 최대 게임매체 17173닷컴(이하 17173) 19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 호텔에서 ‘2012 TIG & 17173 게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17173 게임대상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중국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디스이즈게임은 17173의 한국 독점적 파트너로서 지난 2 1일부터 3 17일까지 한국게임 기대작을 뽑는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2012년, 온라인게임 기준) 투표 결과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와 넥슨의 <마비노기 2: 아레나>,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던전스트라이커>가 선정됐다.

 

왼쪽부터 디스이즈게임 임상훈 대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넥슨 김동건 본부장, 아이덴티티게임즈 허준 PD, 17173 제시카 자오 대표. 

 

<아키에이지>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와 <룬의 아이들> 시리즈로 유명한 전민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게임이다. 지난 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해 전투 외에도 제작, 하우징, 농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세우며 기존 MMORPG와의 차별화에 나섰다. 최근에는 론칭 100일(4월 17일)을 맞아 공성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지스타 2012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마비노기 2> ‘MMO-ARENA’라는 독특한 장르의 신작이다. 신의 전사가 되어 던전을 돌파한다는 콘셉트는 기존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유저는 다른 이들의 플레이를 관전할 수 있고, 원한다면 관전 중 아이템을 던지거나 난입해 다른 유저를 도울 수 있다. 이외에도 프레임 단위의 공방과 가위바위보 상성의 액션이 특징이다. <마비노기 2>는 현재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협업 프로젝트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신작 <던전스트라이커>는 자유로운 직업선택과 직업을 넘나드는 스킬계승, 그리고 호쾌한 초고속 액션을 내세운 MORPG지난 3 27일 세 번째 베타테스트를 실시해 이야기 연출과 콘텐츠 접근성, 스킬통폐합 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오픈 베타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