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과 25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013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본 행사는 2007년부터 게임 개발자들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2011년부터는 공개 행사로서 개발 노하우, 시장 현황, 게임 산업 관련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발표하는 장이 됐습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는데요, 그중에서 넥슨이 주목할 만한 세션으로 뽑은 강연들을 주제별로 정리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전승목 기자
■ 기조강연
올해 NDC 2013 키노트 강연은 대표적인 넥슨 게임들의 라이브 노하우, 한국 온라인 게임의 미래라는 굵직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강연제목 일시 4/24(수) 13:35~14:00 / 컨퍼런스룸 401 강연자
<마비노기>의 기획자이자 <마비노기> <아틀란티카> 라이브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희영 본부장이 준비한 강연입니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대표적인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어떤 조직 운영 노하우를 활용했는지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오래 서비스하는 게임들을 관리하는 라이브팀의 경험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강연제목 일시 4/25(목), 13:00~13:50 / 컨퍼런스룸 401 강연자
<리니지>의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리니지 2> PD를 거쳐 현재 CPO(Chief Producing Officer, 최고개발담당임원)를 담당하는 배재현 부사장이 준비한 강연입니다. 미래에 등장할 게임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한국 온라인게임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모색한다고 합니다.
<리니지> <리니지 2> <블레이드 & 소울> 등 굵직한 MMORPG의 개발을 책임져온 사람은 미래를 어떻게 보는지 관심이 있다면 흥미롭게 들을 수 있겠네요.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
■ 게임업계 지망생을 위한 강연은?
먼저 게임업계에 취직하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주목할 만한 강연입니다. 이 강연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획 노하우, 자신의 장래희망을 설계할 때 알아두면 좋을 각종 직책들의 성격을 다룹니다.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 전인 사람, 기획자를 지망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강연제목 게임 디렉터가 뭐하는 건가요? – 게임개발 상위직책의 이해 일시 4/24(수), 14:10~15:00 / 컨퍼런스룸 402 강연자 넥슨 이은석 N스퀘어본부 개발2실장
<화이트데이>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디렉터 이은석 N스퀘어본부 개발 2실장의 강연입니다. 게임 개발의 상위 직책인 프로듀서, 디렉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디렉터가 되려면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하는지를 소개합니다.
이은석 실장은 디렉터의 고통과 즐거움도 소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에 소개된 세 게임을 개발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살짝 들어볼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화이트데이>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디렉터 이은석 실장.
강연제목 |
게임 기획자의 테크트리 - 게임 개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경험 쌓기 |
일시 |
4/24(수), 16:30~17:20 / 컨퍼런스룸 401 |
강연자 |
이규동 넥슨 선임연구원 |
기획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규동 넥슨 선임연구원의 강연입니다. 기획서를 잘 쓰는 노하우 대신 기획자로서의 경험을 얻으면 어떤 경쟁력이 생기는지를 중점적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기획자 없이도 게임을 만든다’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서 기획자로 자리 잡고 생존하는 방법도 들을 수 있는 자리니, 기획자 지망생이라면 체크하세요.
강연제목 |
아티스트… 그들과 대화하기 |
일시 |
4/25(목), 14:10~15:00 / 컨퍼런스룸 401 |
강연자 |
그리코리아 문전리혜 아트디렉터 |
그리코리아의 문전리혜 아트 디렉터가 준비한 강연입니다.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직책은 크게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기획자로 나뉘는데,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려면 세 직책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라고 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디자이너와 어떻게 의사소통해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를 다룰 예정입니다. 디자이너의 손을 통해 머릿속에 생각한 아이디어와 가장 가까운 결과물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만한 강연이 되겠네요.
강연제목 |
게임의 재미를 구성하는 세 가지 축 |
일시 |
4/25(목), 15:20~16:10 / 컨퍼런스룸 401 |
강연자 |
하지훈 넥슨 선임연구원 |
재미있는 온라인게임을 만들려면 당연히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 고민에 대해 강연을 하지훈 넥슨 선임 연구원이 준비했다고 합니다. 온라인게임의 재미 요소를 퍼즐, 액션, 새로운 경험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분류하고 어떻게 조합할지 방향을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입니다.
■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노하우
매년 NDC에 등장하는 단골 소재 스토리텔링입니다. 올해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 그리고 <블레이드 & 소울>의 실제 스토리텔링 사례를 소개하는 강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강연제목 영화적 경험을 주는 게임 스토리텔링 전략 - <블소>사례를 중심으로 일시 4/24(수), 15:20~16:10 / 컨퍼런스룸 401 강연자 엔씨소프트 김호식 과장
<블레이드 & 소울>의 리드 라이터 김호식 과장의 강연입니다. 김호식 과장은 스펙터클하고 대서사시와 같이 웅장한 경험은 MMORPG의 경쟁력임을 강조하며, 그런 경험을 주는 스토리텔링을 하는 방법을 <블레이드 & 소울>의 사례를 통해 소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NPC에게 물음표를 띄우고 텍스트창을 출력하는 구세대적 방식이 아닌, 영화와 같은 비주얼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만드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들어볼 만한 강연입니다.
강연제목 |
게임의 스토리란 과연 포르노의 줄거리에 불과한가? |
일시 |
4/25(목), 11:00~11:25 / 컨퍼런스룸 401 |
강연자 |
네온스튜디오 박범진 실장 |
네온스튜디오 박범진 실장이 준비한 강연입니다. 박범진 실장은 게임 스토리는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행해지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고, 이를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박범진 실장은 모바일게임 시대에 다시 부각되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도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모바일게임 시장의 핫이슈는?
강연제목 게임QA도 변해야 살아남는다. (부제: 모바일시대가 원하는 QA의 변화) 일시 4/25(목), 09:50~10:15 / 컨퍼런스룸 307 강연자 넥슨 김태효 CQA 팀장, 넥슨 이병준 런칭기술지원팀 사원
넥슨 김태효 CQA 팀장과 이병준 론칭기술지원팀 사원이 발표하는 강연입니다. 이 강연은 PC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방향 전환했을 때의 업무 변화, 특히 게임의 질을 유지보수하는 업무인 QA에 생겨나는 변화를 주로 다룹니다. 모바일게임 열풍이 QA 실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들어볼 만한 강연입니다.
강연제목 |
일본시장에서 모바일 TCG 전략 |
일시 |
4/25(목), 11:00~11:50 / 컨퍼런스룸 402 |
강연자 |
글룹스 카토 히로유키 집행임원 소셜게임사업본부장 |
글룹스(Gloops)의 카토 히로유키의 강연입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성공 공식을 일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DeNA의 게임들로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예시로 들 게임은 <대난투!! 길드배틀> <대쟁탈!! 전설 카드> <대열광! 프로야구 카드> 등이라고 하네요.
국내 서비스 중인 <밀리언 아서>의 한국형 카드.
■ 주목 받는 중국시장, 그곳에서 성공하려면?
해마다 중국 게임시장은 거대한 규모와 빠른 성장세를 자랑합니다. 지난 3월 중국 리서치 업체 아이미디어가 발표한 2012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연도보고에 따르면, 2012년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도보다 79% 상승한 약 1조453억 원에 달했습니다.
온∙오프라인 PC 게임시장도 여전히 거대합니다. DFC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콜이 발표한 ‘PC게임연맹(PCGA)에 따르면 2012년에 전년도 대비 9% 성장한 68억 달러(약 7조6,000억 원)를 기록했으니까요. 이 거대한 규모로 성장하는 시장의 현황과 성공하는 노하우를 다룬 강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강연제목 |
중국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게임 |
일시 |
4/25(목), 14:10~15:00 / 컨퍼런스룸 402 |
강연자 |
Lexian 이인문 PM |
이 강연은 중국 정부의 규제로 다른 국가 게임의 현지 서비스가 어려워지는 현황과 대응 방안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현지 요청 사항, 실제 적용된 현지화 사례도 소개한다고 하네요. 중국 진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강연이 되겠네요.
강연제목 |
중국 FPS 시장 리뷰 및 성공요인에 대한 분석 |
일시 |
4/25(목), 16:30~17:20 / 컨퍼런스룸 402 |
강연자 |
Lexian 종의 시니어 매니저 |
중국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운영을 담당했던 현지 수석 매니저가 준비한 강연입니다. 이 강연에서는 중국에서 서비스됐거나 서비스 중인 주요 1인칭 슈팅(FPS) 게임의 성공요인을 주로 분석합니다. FPS게임 시장 규모, 소재와 모드별 현황, 유저들의 성향도 소개하고요. 중국에 진출할 FPS게임이 어떤 핵심 요소가 갖춰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관심을 가질 만하겠네요.
참고로 이 강연은 취재를 할 수 없는 강연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강연 기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할 방법이 없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꼭 들어보길 바랍니다.
강연제목 |
China mobile game market: Is it as beautiful as it looks like? |
일시 |
4/25(목), 17:40~18:30 / 컨퍼런스룸 402 |
강연자 |
Lexian 지앙 유 (셀리나) 디렉터 |
이 강연은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현황, 한국과 중국 모바일 시장의 차이점을 다룹니다. 모바일게임 운영 실제 사례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시장현황도 소개될 예정이고요. 넥슨은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이 강연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중국 리서치 업체 아이미디어가 발표한 2012 중국 모바일게임시장 연도보고 자료.
■ 기업의 예술활동, 게임과 예술
이번에 소개하는 강연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기업들이 하는 문화 예술 활동을 다룬 강연이고, 나머지 하나는 정말로 게임과 예술의 관계를 다루는 강연입니다.
전자를 듣고 싶다면 오전에 열리는 전수환 교수의 강연에, 후자를 듣고 싶다면 오후에 열리는 김대홍 교수의 강연에 참여하면 되겠습니다.
강연제목 게임회사에서 예술하기 일시 4/24(수), 11:00~11:25 / 컨퍼런스룸 401 강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수환 교수
지난 2012년 초에 열린 넥슨 ‘보더리스’전시회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주요 주제로 그림과 설치 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해 화제가 된 행사였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수환 교수는 강연을 통해 넥슨의 보더리스 전시회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들이 실시한 문화 예술 활동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이 활동이 가져오는 사회 공헌 및 기업 이미지 제고, 조직 문화 활성화 등의 효과도 언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발표는 음악 공연과 함께 진행됩니다. 관심있는 정보와 함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넥슨 보더리스 전시회에 등장한 작품. [원문보기]
강연제목 |
미운오리 새끼와 이무기의 시각에서 본 Art Game & Game Art |
일시 |
4/24(수), 13:35~14:00 / 컨퍼런스룸 301 |
강연자 |
서울예술대학 김대홍 교수 |
서울예술대학 디지털 아트과 김대홍 교수의 강연입니다. 이 강연은 예술작품으로 봐주길 원하는 의도로 개발된 게임 ‘아트 게임’과, 게임 속에 등장하는 예술적 요소 ‘게임 아트’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아가 게임은 무엇이고 예술은 무엇인지, 두 영역이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을 가지고 관계를 맺고 있는지, 게임이 예술이 돼 무엇을 얻고 잃는지 등 심층적인 분석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게임과 예술의 연관성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 그외 넥슨이 추천하는 강연과 행사
강연제목 게임과 뇌과학 (게임에 따른 뇌 반응 사례) 일시 4/24(수), 16:30~17:20 / 컨퍼런스룸 301 강연자 중앙대학교 병원 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일본의 모리 아키오가 쓴 <게임뇌의 공포>라는 책 이후로 핫 이슈로 떠오른 게임과 뇌의 연관성을 다룬 강연입니다.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덕현 교수는 게임을 할 때 뇌의 어느 부위가 활성화되는지 의학적으로 접근하고, 콘솔게임과 온라인게임을 이용할 때의 심리와 모바일게임과 인디게임을 이용할 때의 심리의 차이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현 교수는 게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서양과 달리 동양은 게임을 금기시한다고 지적을 하고, 왜 그런 시각 차이가 생겼는지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게임과 연관된 뇌과학, 심리, 문화적 관점을 확인하고 싶다면 들어볼 만한 강연입니다.
강연제목 |
표절과 창작의 경계에 서다 (저작권 심층탐구 - 사례를 중심으로) |
일시 |
4/25(목), 09:50~10:40 / 컨퍼런스룸 401 |
강연자 |
넥슨 김정만 대리 |
게임업계에서 회자되는 표절을 소재로 삼은 강연입니다. 이 강연은 저작권의 개념과 저작권이 구체화돼 온 역사, 게임과 관련된 저작권 분쟁 및 분석 동향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창작과 표절에 대해 정확한 판단 기준도 제시되니, 표절 이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체크할 만한 강연입니다.
강연제목 <꼬마버스 타요>의 사례로 보는 유아용 기능성 게임 제대로 만들기 일시 4/25(목), 15:20~16:10 / 컨퍼런스룸 301 강연자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 이우진 팀장
<꼬마버스 타요>는 국내 유아용 애니메이션 큰 형님 <뽀로로>의 뒤를 이어 아이들의 주목을 받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지적재산권(IP)을 이용해 개발된 게임으로 <꼬마버스 타요: 차고지 놀이>가 있는데, 이우진 팀장은 이 게임의 개발 사례를 통해 유아용 기능성게임 개발 노하우를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유아용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
강연제목 |
심리학적 관점으로 다시 보는 게임 디자인 |
일시 |
4/25(목), 16:30~17:20 / 컨퍼런스룸 401 |
강연자 |
넥슨 김주복 실장 |
넥슨 김주복 실장은 왜 사람들은 게임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는지 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강연에서는 심리학과 결합된 게임 디자인의 방법론과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행사명 |
NEXON COMPANY ART EXHIBITION |
일시 |
4/25(수), 4/26(목) 10:00~18:00 / 컨퍼런스룸 300 |
NDC 2013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인기 게임의 미공개 일러스트와 콘셉 아트 54점이 공개되며, 일반인 대상 공모전 ‘넥슨 아트 페스티벌’ 수상작 12점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립니다. 다음 강연을 기다리는 동안 재치있는 작품, 멋진 작품을 보며 피곤한 눈을 달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NDC 2013 초대권이 없어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코엑스에 방문할 수 있는 게이머라면 여유롭게 둘러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난해 NDC 게임 아트워크 전시회에 공개된 작품.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