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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데드 아일랜드 개발사의 판타지 호러! 헬레이드

지옥에서 나온 괴물들과의 사투, 4인 협력 가능

전승목(아퀼리페르) 2013-04-30 13:43:33

<데드 아일랜드>의 개발사 테크랜드가 판타지풍 호러게임을 공개했다.

 

테크랜드는 30일 신작 <헬레이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좀비와 맞서 싸워야 했던 <데드 아일랜드>와 달리 <헬레이드>는 지옥에서 쏟아지는 괴물들과 싸우는 중세 판타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워리어, 도적, 팔라딘, 마법사 중 한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악마들을 막기 위해서는 단순히 전투를 반복하는 것 말고도 다양한 대응 수단이 필요한데, 스킬의 레벨을 올리거나 재료를 모아 더 강한 무기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악마들과의 치열한 전투만이 아니라 모험 요소도 준비돼 있다. 테크랜드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늪지대, 고대 무덤, 불결한 감옥 등 플레이어의 모험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헬레이드>는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최대 4인 협력(Co-Op) 모드에서 다른 클래스와의 전술적인 협력 플레이로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석궁을 쏘는 도적과 불과 얼음을 다루는 마법사가 원거리에서 공격하고, 팔라딘의 치료를 받으며 전진하는 워리어가 도끼와 칼로 몬스터를 제압하는 식이다.

 

협력 모드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서로 협동하면서도 경쟁하는 관계를 맺는다. 킬, 어시스트, 도전 과제 완수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플레이어는 서버 내 점수 기록표에 이름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테크랜드는 다양한 콘텐츠, 협력 모드, 점수 기록 경쟁을 이용해 “수백 시간 동안 지루함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헬레이드>는 2013년 말 PC, PS3, Xbox360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