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시리즈의 개발자 시드 마이어가 첫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2일 외신에 따르면 시드 마이어는 1차 세계대전 배경의 공중전을 다룬 전략게임 <에이스 패트롤>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에이스 패트롤>에서 플레이어는 1차 세계대전에 등장했던 30여 종의 전투기로 120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싱글플레이는 턴 방식 전략게임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멀티플레이는 2인 모드인 핫-패드 또는 비동기식 멀티플레이 모드로 구성된다.
시드 마이어는 “개발 기간은 짧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멋진 일들은 PC와 매우 비슷한 수준이었다. 우리는 게임 디자인 부분에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다른 부분에 덜 신경 쓸 수 있었다”며 처음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스 패트롤>의 다운로드는 무료다. 4개의 싱글플레이 캠페인 중 영국 캠페인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추가 캠페인을 즐기려면 일정 금액을 결제해야 한다. <에이스 패트롤>은 iOS용으로 오는 5월 9일 공개된다.(미국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