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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A 개발력 총동원! 스타워즈 게임 만든다

EA-디즈니 다년 계약,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 사용

홍민(아둥) 2013-05-07 11:16:53

게임 개발사로서의 루카스아츠는 막을 내렸지만, <스타워즈> 게임은 계속된다.


EA는 6일 월트 디즈니와 <스타워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A는 핵심 게이머를 겨냥한 <스타워즈> 게임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타워즈> 소유권자이자 자체 게임 개발팀이 있는 월트 디즈니는 EA가 개발한 몇몇 게임의 모바일, 소셜, 태블릿과 온라인 퍼블리싱 권한을 갖게 될 예정이다.


EA 레이블의 회장 프랭크 지뷰(Frank Gibeau)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타이틀은 없지만, 각 팀에서는 벌써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새 <스타워즈> 게임들은 영화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받겠지만,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A는 <배틀필드> 시리즈의 DICE, <데드 스페이스>의 비서럴(Visceral) 게임즈, <매스 이펙트> <스타워즈 구공화국>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개발 경험이 있는 바이오웨어와 같은 개발 스튜디오에게 <스타워즈> 게임 개발을 맡길 예정이다. 모든 <스타워즈> 게임은 <배틀필드> 최신 시리즈에 사용됐던 DICE의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을 사용한다.

 

J.J 에이브럼스의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은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 2015년 여름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