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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레드블러드와 던전스트라이커 관심 급증!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서 나란히 1·2위

정우철(음마교주) 2013-05-07 17:06:49

7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신작 RPG 2개가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릴리바나나가 개발하고 빅스푼코퍼레이션이 서비스하는 <레드블러드>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7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레드블러드>는 서버 오픈 직후인 오전 11시부터 17시 현재까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레드블러드> 홈페이지(//www.redblood.co.kr)는 몰려드는 유저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사이트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사이트로만 고정한 상태다.

 

이와 함께 동시에 채널링 서비스를 오픈한 엠게임과 온게이트의 <레드블러드> 사이트도 몰려드는 원활한 이용이 힘든 상태다.

 

<레드블러드> 운영팀은 “홈페이지 및 서버 과부하로 인한 폭주상태로, 서비스 이용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오후 4시경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고 공지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던전스트라이커>도 실시간 검색어 2위에 등록되면서 뒤를 잇고 있다.7일부터 9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인 <던전스트라이커>는 회원으로 가입한 모든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에 제한이 없는 상태다.

 

특히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유저들의 관심이 몰린 상황이다. 캐릭터명 선점은 7레벨 이상 캐릭터 중 레벨이 가장 높은 캐릭터에 한해 가능하다. 특히 레벨이 같을 경우 경험치가 많거나, 먼저 생성한 캐릭터에 우선권이 제공되어 유저들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레드블러드>의 경우 인기만화가 원작이었고 6년 만에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던전스트라이커>의 경우 캐릭터명 선점이라는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 홍보 효과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셈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