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정리하는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의 주인공은 <그라나도 에스파다>였다.
올 한해 성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거머쥔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대상 외에 기술창작상 부문 그래픽 상 등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IMC게임즈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함께 빅3로 거론됐던 <제라>는 최우수상에, <썬>은 기술창작 부문 사운드 상을 수상했다. 국산 온라인 FPS게임 르네상스 시대를 연 <서든어택>은 국내 인기 게임상과 온라인게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해외 인기 게임상은 Xbox360 시스템 셀러로 불린 <기어즈 오브 워>가 수상했다. PC/비디오 게임부문에서는 판타그램의 <N3>가 PC·비디오부문 인기상, 기술창작 부문 캐릭터상 등 2관왕에 올랐으며, <루니아 전기>는 기술창작 부문 기획상을 받았다.
다음은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부문 및 시상내용이다.
부문 | 수상자 | 훈격/부상 |
대상 | 그라나도 에스파다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
최우수상 | 제라 | 국무총리상, 상금 700만원 |
우수상 PC/비디오게임 | 나인티 나인 나이츠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
우수상 온라인게임 | 서든어택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
우수상 업소용게임 | 배틀로봇 축구게임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
우수상 모바일게임 | 아이모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
우수상 기능성게임 | 온라인 피퍼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 |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 루니아 전기 |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100만원 |
기술창작상 게임그래픽 | 그라나도 에스파다 | 전자신문사 사장상, 상금 100만원 |
기술창작상 게임캐릭터 | 나인티 나인 나이츠 | 전자신문사 사장상, 상금 100만원 |
기술창작상 게임사운드 | 썬 |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100만원 |
e스포츠 진흥상 프로게임단 | 르카프 OZ게임단 | e스포츠 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e스포츠 진흥상 프로게이머 | 팬택 이윤열 | e스포츠 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공로상, 산업진흥부문 | 홍기화 코트라 대표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
공로상, 건전게임문화 부문 |
이효자 국립특수교육원장 |
문화관광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
인기게임상 국내부문 | 서든어택 | 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인기게임상 해외부문 | 기어즈 오브 워 | 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우수 개발자상 | 이종환 | 게임산업개발원장상, 상금 100만원 |
아마추어상 | 김종화 | 게임산업개발원장상, 상금 100만원 |
우수업소상 |
태경게임장 이티오락실 화성탈출 |
게임산업개발원장상, 상금 100만원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엔씨소프트 | 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00만원 |
SBS 목동사옥 1층 아트리움 홀에서 개최된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각 부문별 주요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