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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크리티카와 검은사막으로 일본 공략 강화”

3분기 아키에이지를 시작으로 신작 일본 론칭

남혁우(석모도) 2013-05-14 12:34:56

네오위즈게임즈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일본시장 공략과 모바일게임을 강화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4실적발표를 통해 201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밝혔다해외 주요 매출원인 <크로스파이어> 역시 7월 재계약으로 인해 추가적인 매출 감소가 있을 전망이다.

 

이기원 대표는 “2013년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올해 일본에서 론칭한 <청풍명월>과 <레전드 오브 소울즈>를 비롯해 <아키에이지> <크리티카> <검은사막> 등을 일본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네오위즈게임즈의 성장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며 일본시장을 강조했다.

 

 

일본시장 중심으로 재도약 준비 중

 

네오위즈게임즈의 2013 1분기 연결매출은 1,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4% 성장했다. 총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해외매출은 약 1,0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줄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20% 성장했다.

 

해외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최대 성수기인 춘절 효과로 매출을 끌어올려 전분기 대비 30%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일본 게임온의 매출도 소폭 감소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2013년 1분기 실적과 연결실적. 대부분 마이너스를 성장을 기록했다.

 

<크로스파이어>의 경우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재계약으로 인해 수익분배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약 30% 줄어들 전망이다.

 

이 대표는 “그 대신 1월에 <청풍명월>, 4월에 <레전드 오브 소울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 시작됐고 3분기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키에이지>를 비롯해 <크리티카> <검은사막> 등이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만큼 올해는 일본을 성장기반으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피시 헌트>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인 <청풍명월>.

 

 

■ 올해 하반기에 신작 잇따라 론칭·테스트

 

1분기 국내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4% 감소한 431억 원으로 집계됐다. <피파 온라인 2>의 매출 공백이 발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킹덤 언더 파이어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코어마스터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회사인 네오위즈CRS에서 개발 중인 액션 MORPG <프로젝트 블랙십>23일 열리는 제작발표회에서 공개한다.

 

이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는 변화하고 있다. 경영효율화가 진행 중이며 수익성 사업 원점에서 시작해 최적의 프로세스를 밟고 있다. 올해 출시할 신작은 국내외 세일즈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어떤 도전에도 작고 강한 회사,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회사로 거듭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국내에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사업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해외시장에서 기반을 닦아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네오플라이’라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스타트업 회사의 육성을 통한 미래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하반기

국내

뇌천기

OBT

KUF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OBT

차구차구

OBT

코어마스터즈

OBT

KUF 온라인: 에이지오브스톰

1CBT

야구의신 판타지리그

OBT

야구의신

OBT

블레스

1CBT

바이퍼서클

1CBT

바이퍼서클

2CBT

코어마스터즈

1CBT

위닝일레븐 채널링

 

블랙십 제작 발표회

 

 

 

 

 

 

 

 

해외

청풍명월(일본)

OBT

아키에이지(일본)

OBT

레전드오브소울즈(일본)

OBT

크리티카(일본)

OBT

레이더즈(일본)

OBT

S4리그(남미)

OBT

  

네오위즈게임즈의 2013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일정.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 전제로 모바일게임 강화

 

지난 1월 무산된 네오위즈게임즈과 네오위즈인터넷의 합병은 연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미 네오위즈인터넷과 합병을 전제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10여 개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카카오 연동이나 일본, 중국과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는 모바일게임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네오위즈인터넷을 통해 모바일 사업을 2년 전부터 진행해 왔다. 또 기존의 온라인게임 개발팀이 모바일게임 개발팀으로 전환된 만큼 이러한 효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