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북미 서버에서 골드 복사로 발생한 부당이득 전액이 국제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지난 12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3> 북미 서버에서 생긴 골드 복사 버그 대응 결과를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공식 포럼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으며, 부당이득을 챙긴 유저들의 수익 전액을 국제 자선단체 칠드런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Children's Miracle Netwark Hospitals)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미 서버의 골드 복사는 1.0.8 패치를 적용하면서 생겨났다. <디아블로 3>의 프로덕션 디렉터 존 하이트는 “1.0.8 패치를 위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코드 에러 때문에 일어났다”고 해명했으며, 현재 북미 서버의 경매장이 정상화됐다는 사실도 밝혔다.
존 하이트는 “화폐(현금)경매장을 이용한 기록이 없는 계정, 이번 사건과 무관한 계정의 아이템과 골드에는 아무런 손실도 없을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게임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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