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에서는 올엠이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초액션 MORPG <크리티카>의 새로운 콘텐츠 정보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크리티카 업데이트’를 연재합니다.
‘크리티카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던전과 시스템, 아바타, 캐릭터 등의 정보를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크리티카>의 캐시를 얻을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할 콘텐츠는 <크리티카> 최강의 던전인 ‘원혼의 기사단’입니다. 과거 <리니지>에 등장했던 안타라스처럼 당장은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난이로도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봅시다.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차원이 다른 고난이도 던전
‘원혼의 기사단’은 <크리티카>의 역대 던전과 차원을 달리하는 고난이도 던전이다. 던전은 총 5개 섹터로 나뉘어 있으며 섹터 하나하나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깰 수 없는 강력한 보스들이 자리 잡고 있다. 패턴에 따른 공략은 기본이고 역할 분배와 팀워크, 빠른 손놀림, 뛰어난 아이템까지 모든 조건을 갖춰야 겨우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개발사인 올엠에서도 극히 일부 유저들을 제외하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최종보스인 호타트를 물리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정도다.
원혼의 기사단은 당장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얻는 던전보다는 6월 중으로 등장하는 ‘파티 공략형 던전’을 통해 아이템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맞추며 도전해 보는, 일종의 ‘도전 스테이지’ 개념으로 개발돼 있다. 그만큼 지금 당장은 공략이 불가능해 보이는 강력한 적들도 있으니 참고하자.
최고 레벨을 제외하면 입장 조건은 없으며 부활석은 4회로 제한된다. 참고로 꼭 보스를 처치하지 않더라도 2섹터 이상 진입하면 클리어할 수 있는 일일퀘스트를 반복해서 일부 최상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물론 2섹터까지 진입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영상으로 살펴보자.
■ 섹터 1. 쏟아지는 바위를 피하라! ‘하부르’
‘원혼의 기사단’에 진입하면 처음 만날 수 있는 몬스터는 섹터 1의 하부르다. 거대한 강철 거인 하부르는 천장에서 계속 암석을 떨어트린다. 암석이 떨어진 위치에는 뜨거운 화염 구덩이가 생기고, 구덩이 근처에만 다가가도 높은 피해를 입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암석이 사라질 때까지 화염 구덩이를 피하며 전투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하부르는 일정한 주기로 바닥을 내리쳐 넓은 범위 안의 플레이어들을 기절시키거나, 거대한 몸으로 돌진공격을 일삼고, 플레이어들을 빨아들인 후 강력한 근접공격을 가한다. 공격 하나하나는 피하기 쉽지만 바닥의 화염 구덩이를 신경 쓰며 싸우기는 쉽지 않다.
구덩이를 피하고, 하부르의 공격을 끊고, 피해를 입히는 것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스테이지다. 참고로 ‘원혼의 기사단’에 등장하는 모든 보스는 기본적으로 슈퍼아머 상태이며, 슈퍼아머 파괴기를 맞아도 아주 짧은 시간 동작이 멈출 뿐이다.
■ 섹터 2. 시간과의 싸움! ‘라바’
섹터 2에 등장하는 라바는 빠른 시간 안에 처치해야 하는 몬스터다. 라바는 일정한 시간마다 새끼 라바를 소환하고, 전 지역에 독을 뿜어 대미지를 입힌다. 새끼와 독은 크게 강력하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소환되는 새끼 라바가 많아지고 독 대미지도 증가하는 만큼 빠른 공략이 필수다.
여기에 새끼 라바들이 꾸준히 쌓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지 않다면 쏟아지는 새끼 라바의 공격에도 사망할 수 있다. 반대로 방어력과 체력이 높다면 그만큼 많은 시간을 벌 수 있는 셈이다.
라바는 기를 모아서 유도탄을 날리거나, 제자리에서 꿈틀대며(?)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등 기본적인 공격을 한다. 라바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새끼 라바와 꾸준한 대미지가 끔직한 섹터다.
섹터 3의 보스는 독특하게도 ‘2개의 소환문’이다. 2개의 소환문은 체력을 공유하며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피해를 주기 어렵다. 대신 섹터 3에 곳곳에는 작은 소환문이 등장하는데, 이를 사라지기 전에 처치하면 거대한 소환문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작은 소환문은 등장 후 빠르게 사라지며, 만약 작은 소환문을 처치하지 못했다면 작은 소환문에서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후 몬스터를 처치할 때까지 해당 작은 소환문은 등장하지 않는다.
내용은 간단해 보이지만 소환문이 동시에 5~6개씩 등장하며, 가짜 소환문도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가짜 소환문을 공격할 경우 높은 체력의 정예 몬스터가 등장해 플레이어들을 괴롭힌다. 몬스터가 쌓일수록 생성되는 작은 소환문이 줄어들고, 공략에 걸리는 시간도 길어지는 만큼 처음부터 빠르게 작은 소환문만 골라서 처리할 필요가 있다.
■ 섹터 4. 마검의 회복을 막아라! ‘호캄’
섹터 4에 등장하는 호캄은 자신의 마검인 에고소드와 함께 등장한다. 에고소드는 지정된 주기마다 스킬 캐스팅에 들어가는데, 캐스팅이 성공할 경우 호캄과 에고소드의 체력이 100% 회복되거나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6개의 검이 소환된다.
에고소드의 캐스팅을 막으려면 일정한 시간 안에 정해진 대미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만약 첫 캐스팅이 성공할 경우 검이 소환되고, 두 번째 캐스팅부터는 무조건 호캄을 100% 회복시키는 만큼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에고소드의 캐스팅을 주기적으로 방해하며 호캄을 공략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이다.
다른 섹터의 몬스터와 달리 호캄은 그 자체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순간이동 후 공격해서 플레이어를 괴롭히고, 바닥에 연속으로 번개를 발사하거나, 마검사처럼 거대한 검기를 날리기도 한다. 대미지도 매우 높은 편.
■ 섹터 5. 최강의 보스 ‘호타트’
호타트와의 전투는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된다. 전투를 시작하고 나면 호타트는 말 없이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인다. 공격력은 강하지만 크게 어렵지는 않은 패턴이다. 이후 체력을 일정 이하로 줄이면 호타트가 말에 올라타고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호타트는 기사단을 소환하거나, 바닥을 내리쳐 불기둥을 솟아오르게 만들고, 돌격으로 강력한 피해를 준다. 공격 하나하나가 정말 강하고, 제대로 피해를 입힐 빈틈을 찾기가 어렵다. 게다가 자체적인 체력회복 능력도 지닌 끔찍한 보스다. 원혼의 기사단의 최종 보스인 만큼 직접 그 위용을 확인해 보자. 건투를 빈다.
‘원혼의 기사단’ 이외에도 세트아이템의 재감정, 효과 변경 등 기존에 예고했던 업데이트도 그대로 진행된다. 여기에 추가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크리티카스러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5월 중 투기장 등장! 이후 공략 던전 추가
이후 업데이트로는 5월 중 투기장이 등장한다. 투기장은 각종 몬스터들과의 1:1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장소로 자신의 조작실력과 장비(…)를 실험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투기장에 대한 정보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6월 중으로는 공략 던전들의 도입이 예정돼 있다. 파티 구성과 역할 분배, 팀워크, 보스 몬스터의 패턴에 따른 파티 단위의 대응 등이 필요한 던전이다. 기존에 약간의 공략을 요구하던 ‘천공의 계단’이 대폭 강화된 방식이라 보면 될 듯하다.
올엠과 함께하는 <크리티카> 댓글 이벤트
디스이즈게임에서는 <크리티카> 연재 기사에 댓글을 남긴 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크리티카>의 캐시로 사용할 수 있는 K포인트와 디스이즈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TIG 포인트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크리티카>의 ‘원혼의 기사단’에 대한 반응과 과연 언제쯤 이 던전을 클리어하는 유저가 나올지에 대한 예상을 남겨 주세요. 업데이트 이후에도 이벤트가 이어지는 만큼 직접 던전을 체험한 후에 소감을 적어주셔도 됩니다.
다만 던전 클리어 예상 날짜를 맞힌다고 이벤트에 당첨되는 건 아니니 참고해 주세요. 댓글을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명의 유저에게 최대 3만 K포인트를, 5명의 유저에게 TIG 50 포인트를 드립니다. TIG 포인트는 T-KET에 걸린 <크리티카> K포인트 이벤트 응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댓글에는 자신이 플레이 중인 서버와 캐릭터명을 함께 남겨주세요. 서버와 캐릭터명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당첨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 5월 15일 ~ 5월 22일 ※ 5월 22일까지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추첨합니다.
[댓글 예시]
서버: 코르디스
캐릭터명: 한낮
제 손가락을 저주하게 만드는 던전이네요. 그래도 워낙 괴수들이 많은 게임이다 보니 6월 말까지는 클리어하는 유저가 나올 거라 확신합니다. 물론 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