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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차세대 올인원 콘솔 ‘Xbox One’ 공개!

8코어 CPU, 8GB 메모리, 블루레이 디스크 사용

다크지니 2013-05-22 02:43:19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콘솔 ‘Xbox One’을 공개했다. 간단하고, 빠르고, 완벽한 올인원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차세대 콘솔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새벽 2시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 자사 캠퍼스에서 차세대 Xbox 발표회를 개최하고 ‘Xbox One’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으로 만나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발표회 현장에서 공개된 Xbox One 올인원 시스템.

 

 

Xbox One은 8코어 CPU에 8GB 시스템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블루레이 드라이브로 구성돼 있고, 와이파이(Wi-Fi, 802.11n), HDMI 입출력, USB 3.0 등을 지원한다. 키넥트도 1080P HD RGB 카메라에 30프레임 컬러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움직임과 깊이를 포착할 수 있다.

 

돈 매트릭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는 발표회 무대에 올라 “거실의 새로운 세대를 열겠다.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으로 모으로 통합하겠다. 팀 Xbox의 새로운 미션은 ‘올인원’ 시스템의 구축이었다”고 말했다.

 

게임, TV, 엔터테인먼트를 통합하는 것이 Xbox One의 목표다. 이를 위해 간단하고(simple), 즉시 실행되고(instant), 완벽한(complete) 콘솔을 만들었다.

 

Xbox One의 세 가지 콘셉트. 심플, 인스턴트, 컴플리트.

 

 

공개된 Xbox One의 모습은 본체와 동작/음성 인식 기기 키넥트, 게임패드가 한데 모인 형태였다. 이 중에서는 한층 강력해진 성능의 키넥트는 Xbox One의 핵심 요소로 활용된다. 특히 음성 명령을 통해 TV 시청, 영화 감상, 웹 서핑, 게임 플레이를 자유자재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간단하고, 즉시 실행되는 Xbox One의 개발 모토를 반영한 결과다.

 

새로운 키넥트는 Xbox One의 세 가지 조작방식인 키넥트, 컨트롤러, 스마트 글래스를 아우르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스마트 글래스는 태블릿을 Xbox의 서브 컨트롤러로 활용하는 기술인데 이미 Xbox360에 적용돼 있다.

 

Xbox One에는 세 가지 운영체제가 들어간다. 먼저 Xbox 운영체제가 있고, 윈도우, 그리고 키넥트 운영체제다. 이 중에서도 키넥트는 음성으로 간편하게 명령을 내리고 즉시 수행되는 핵심 역할을 한다. 또한, 최신 흐름인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 Xbox One을 전 세계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Xbox One 본체의 스펙.

 

 

Xbox One의 핵심이 될 키넥트 센서도 진화했다.

 

 

새로운 컨트롤러는 예전보다 훨씬 정교한 조작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