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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iOS로 귀환한 울티마, 캐나다에 먼저 출시

4인 협동 플레이와 미덕 시스템, 무료로 다운로드

전승목(아퀼리페르) 2013-05-23 17:31:34

고전 RPG <울티마>가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왔다.

 

22일(미국기준) EA는 바이오웨어 미씩이 개발한 <울티마 포에버>를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울티마 포에버>는 리차드 게리엇이 개발한 <울티마 IV>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다.

 

이 타이틀은 지난해 7월에 처음 공개됐다. 바이오웨어 미씩은 PC와 아이패드에서 즐길 수 있는 부분유료 액션게임을 목표로 <울티마 포에버>를 만들었다. 현재 iOS 버전이 먼저 출시된 상태다.

 

<울티마 포에버>에서 플레이어는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브리타니아’를 모험해야 한다. 강한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최대 4인 협동(Co-op)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의 행동이 ‘미덕’이라는 시스템에 반영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잡고 보상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경우와 독차지하는 경우에 따라 미덕 점수가 달라지는 식이다.

 

미덕은 총 8가지 잣대로 나뉘어 있다. 어떤 미덕이 높은가에 따라 특정 NPC가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적대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있다.

 

현재 <울티마 포에버>는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버전은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