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단장 권사일)는 31일 다가오는 ‘LOL 챔피언스 서머 시즌’을 대비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A팀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LOL> 팀을 창단한 KT 롤스터는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시즌에서 B팀이 3위를 기록하고, IEM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며 신흥 강호로 부상했다.
KT 롤스터는 이번 스프링 시즌 종료 후에 <LOL> A팀 선수들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리빙딩을 단행, 국내에서 정상급 탑 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는 ‘막눈’ 윤하운 선수와 유망주 남태윤, 손승익, 김주성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특히 윤하운 선수는 전 소속 팀인 나진 소드와 계약이 만료된 뒤 KT 롤스터에 전격 입단, 차기 시즌부터 KT 롤스터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KT 롤스터는 윤하운을 영입하고 전력을 보강해 차기 시즌 KT 롤스터 <LOL> A·B팀의 동반 활약을 노리고 있다.
KT 롤스터 권사일 단장은 “구단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리빌딩이 완료된 것 같다. 이제는 팬들이 원하는 좋은 경기와 팬 서비스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KT 롤스터는 <LOL> 팀은 오는 6월 초에 진행되는 ‘LOL 챔피언스 리그 서머’ 시즌 선발전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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