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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리자드 통합 런처? ‘배틀넷 데스크톱’ 유출

블리자드 게임의 설치부터 커뮤니티까지 대통합

정우철(음마교주) 2013-06-05 11:33:45

블리자드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배틀넷 데스크톱의 정보가 유출됐다.

 

지난 4일 미국 게임정보 사이트 MMO챔피언은 블리자드 내부에서 테스트 중인 ‘배틀넷 데스크톱의 이미지와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블리자드의 게임들은 배틀넷에 접속해야만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개별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관련 뉴스 보기, 커뮤니티 활동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이번에 공개된 ‘배틀넷 데스크톱’은 밸브의 스팀이나 EA의 오리진 서비스와 같은 블리자드 전용 통합 런처다.

 

‘배틀넷 데스크톱’을 이용하면 게임별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블리자드 모든 게임의 설치부터 정보 파악, 커뮤니티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게임별 코너를 통해 패치노트, 순위, 업데이트 일정 등을 살펴볼 수 있고, 블리자드 스토어의 상품도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 블리자드 게임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게임마다 설치 위치는 물론, 자동업데이트 일정관리, 배틀넷 설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배틀넷 데스크톱’은 현재 블리자드 내부에서 윈도우 버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론칭 일자는 미정으로, 게임업계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블리즈컨 2013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틀넷 데스크톱을 통해 <WoW>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2>를 관리, 실행한다.

 

게임별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블리자드 게임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의 디지털 다운로드 및 게임 내 아이템 등을 한자리에서 구입.

 

게임마다 설치, 업데이트 등의 폴더와 일정관리를 할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블리자드 게임이 발매된 모든 국가의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