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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리얼 서바이벌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멀티플레이 영상과 특징 소개, 6월 14일 출시

김승현(다미롱) 2013-06-05 12:35:17

세기말 서바이벌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문명이 무너진 세상에서 생존을 위해 벌어지는 처절한 사투를 만나 보자.

  

[새 창에서 영상보기]

 

너티독은 지난 4일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저는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무리의 일원이 되어 적대적 환경과 다른 생존자와 맞서 살아 남아야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멀티플레이 모드는 총 2. 팀 데스매치 기반의서플라이 레이드서플라이 레이드에서 부활 기능을 제거한서바이버’ 모드다. 싱글플레이에 존재하는 아이템 제작이나 리슨 모드(청각으로 적의 위치를 추정하는 기능) 등의 기능이 건재하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이 아니라 사람을 상대하는 만큼 그 과정은 더욱 처절하다.

 

※ 스크린샷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너티독의 게임 디자이너 에린 데일리가 꼽은 멀티플레이의 핵심은 세기말의 처절함과 생존자들 사이의 두뇌싸움이다.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플레이에서는 모든 자원이 부족하다. 맨 주먹을 제외한 모든 무기는 소모품이며 고급 무기일수록 더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캐릭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 줄 식량이나 의약품도 항상 모자라다. 이렇게 제한된 공간, 제한된 자원을 노리는 집단은 둘.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먼저 자원을 선점하고 상대보다 더 많이 적을 죽여야 한다.

 

부족한 자원은 전술적인 움직임을 낳는다. 무기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에 전투는 화끈한 화력전보다 은밀한 게릴라 위주로 진행되며, 투척무기로 자신의 위치를 숨기거나 적의 뒤를 잡아 조용히 암살하는 식의 양상이 나타난다. 멀티플레이에서도 건재한 리슨 모드와, 멀티플레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레이더 기능은 이러한 전술성을 더욱 강화시킨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팀원들 사이의 유대가 필수다. <라스트 오브 어스>의 멀티플레이는 레이더에 적을 표시하는 ‘마킹기능이나 빈사상태의 팀원을 일으켜 세우는구원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구원 기능은 부활이 없는 서바이버 모드의 유일한 재생 수단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너티독의 세기말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오는 6 14 PS3 독점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