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게 있다고? 모두 다 훔쳐라! 씨프

대도가 되어 보물을 훔쳐라! <씨프>의 E3 2013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원하는 게 생기면 항상 손에 넣어 왔다”(When I want something, I always get it)며 호언장담하는 주인공 ‘가렛’(Garret)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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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는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개발 중인 1인칭 잠입액션 게임으로, 1998년 최초로 출시된 <씨프> 시리즈의 네 번째 타이틀이다. 주인공은 폭군 ‘바론’이 지배하는 도시를 배회하는 도둑 가렛이다. 플레이어는 가렛이 돼 경비병들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목표지점까지 잠입해 보물을 훔쳐야 한다.

가렛은 접이식 활과 ‘포커스’라는 능력을 사용해 목표를 달성해 나간다. 포커스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를 표시하는 능력으로, 건물을 타고 올라갈 때 포커스를 사용하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사물이 밝게 표시되는 식이다. 이외에 시간이 더디게 가도록 하거나, NPC나 오브젝트를 밀어내는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

<씨프>는 2014년 PS4와 Xbox One,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퍼블리셔는 스퀘어에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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