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슈타인> 시리즈 내내 나치와 싸워온 ‘그’가 돌아왔다. 이번에는 기계화 보병 및 전투 로봇과 싸워야 한다. <울펜슈타인: 뉴 오더>의 E3 2013 트레일러로 ‘그’를 만나 보자.
울펜슈타인: 뉴 오더(Wolfenstein: The New Order) | |||
개발 |
머신 게임즈 |
발매일 |
2013년 12월 |
장르 |
1인칭 슈팅 |
기종 |
PS4, Xbox One PS3, Xbox 360, PC |
<울펜슈타인: 뉴 오더>는 1981년 애플II용 <캐슬 울펜슈타인>으로 시작해 2009년 <울펜슈타인>으로 이어져 내려온 장수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이다.
이번에는 가상의 1960년대가 배경이다. 초월적인 과학기술을 손에 넣은 히틀러는 연합군보다 먼저 원자 폭탄을 만들어 미국 뉴욕에 투하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는 데 성공한다.
나치는 ‘아리아인 우월주의’(독일 민족 게르만인이 우수하다는 주장)를 앞세워 다른 국가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거나 인종 청소로 제거했고, 반항하는 자는 기계화 보병과 거대 로봇으로 제압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온 세상이 나치에게 무릎을 꿇은 것만 같은 상황에서, 스파이 ‘B.J 블라즈코웍스’가 나선다. <울펜슈타인> 시리즈를 이끌어온 그는 새로운 무기를 들고 나치와의 외로운 투쟁을 시작한다.
액션을 강조한 <울펜슈타인: 뉴 오더>에서 플레이어는 슬라이딩, 기울여 사격하기 등을 이용해 유연하게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울펜슈타인: 뉴 오더>는 올해 12월 PC, PS3, PS4, Xbox360, Xbox One으로 출시된다. 개발은 머신 게임즈가, 퍼블리싱은 베데스다가 맡는다. 싱글플레이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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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993년 <울펜슈타인 3D>, <울펜슈타인: 뉴 오더>의 블라즈코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