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로 겁먹은 유저 얼굴을 찍는다? 데이라이트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인 호러 게임이 PS4와 PC로 나온다. 콘솔은 PS4 독점이 확정된 <데이라이트>의 E3 2013 트레일러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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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라이트>에서 플레이어는 휴대폰 하나만 든 채 폐허가 된 병원을 탐험하게 된다. 병원을 돌아다니며 숨겨진 메시지를 발견하고 복잡한 미궁에서 벗어나야 한다.

좀비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 4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겠다고 강조하며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불길한 환경을 구현해 보겠다”고 밝혔다.

<데이라이트>는 PC와 콘솔로 개발 중인데, 콘솔은 PS4만을 지원하며, PS4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PS4 전용 카메라 ‘PS4 아이’로 무서운 장면을 보고 놀라는 플레이어의 얼굴이 촬영된다. 이렇게 촬영된 영상을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좀비 스튜디오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면 (촬영된 결과물을) 소셜 네트워크에 올려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데이라이트>는 2014년 1분기 PC와 PS4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