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악마성 드라큘라’ 가브리엘 최후의 여정

<악마성> 시리즈의 최신작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의 E3 2013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비운의 기사 ‘가브리엘 벨몬트’의 처절한 투쟁을 지켜보자.

<로드 오브 섀도우 2>는 전작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드라큘라가 되버린 비운의 남자 ‘가브리엘 벨몬트’의 마지막 이야기다. 영상은 가브리엘이 드라큘라로서의 힘을 잃어버린 현대, 그리고 그가 드라큘라로서 전성기를 구가했던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어는 가브리엘 벨몬트가 되어 그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고 ‘사탄’의 귀환을 저지해야 한다. 하지만 가브리엘의 앞에 놓인 길은 가혹하다. 그와 손을 잡은 ‘조벡’은 전편에서 그를 배신했던 인물이고, 그의 씨족인 벨몬트 가문은 흡혈귀 사냥꾼으로서 그가 힘을 되찾는 것을 막으려 한다.

과연 가브리엘은 자신의 힘을 되찾고 사탄의 귀환을 막을 수 있을까? 그리고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를 괴롭혔던 시련과 갈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악마성>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의 완결편,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는 올해 겨울, PS3와 Xbox 360, PC를 통해 가브리엘의 마지막 이야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