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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외계인과 싸우는 알몸 대통령, 세인츠 로우 4

올해 8월 20일 PC, PS3, Xbox360으로 출시

전승목(아퀼) 2013-06-08 04:41:21
막 나가는 샌드박스 게임 <세인츠 로우> 시리즈 최신 트레일러가 발표됐다. 조직의 보스가 대통령이 돼 외계인과 싸우는 <세인츠 로우 4>를 확인하자.

※ 영상에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세인츠 로우 4(Saints Row IV)

개발

볼리션

발매일

2013년 8월 20일

장르

액션 어드벤처

기종

PC, PS3, Xbox 360

 

<세인츠 로우 4>는 볼리션(Volition)이 개발 중인 게임이다. 볼리션은 본래 THQ 산하 스튜디오였는데, THQ 파산 여파로 <세인츠 로우 4>의 출시가 불투명해지는 위기를 맞았었다. 그러던 중 THQ 자산 경매에 입찰한 코치 미디어(Koch media) 산하로 들어가게 돼 안정을 되찾고 <세인츠 로우 4>를 계속 개발 중이다.
 
이번 E3 트레일러는 속칭 ‘약 빤 게임’으로 불리는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전작에서 조직의 보스로 활약한 ‘세인츠’는 미국 대통령이 되는데,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에게 납치당해 가상세계에 갇히고 만다.
 
세인츠는 대통령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알몸으로 탈출하고, 조직원들을 모아 외계인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희한한 설정에 맞춰 이번 4편에는 온갖 외계 무기들이 등장한다. 또 주인공이 염력과 초음속 이동 등의 초능력을 갖춘 덕분에 빌딩을 뛰어넘고 자동차보다 빨리 달리는 이색적인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세인츠 로우 4>는 북미 기준으로 8월 20일 PS3, Xbox360, PC로 출시된다.
 
※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