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게임쇼의 전통(?) 중 하나는 미디어 관계자들이 착용하는 배지(badge)에 아틀라스(ATLUS) 게임 캐릭터들이 나온다는 겁니다. 지난 2011년에는 <캐서린>의 ‘캐서린’이, 2012년에는 <페르소나 4>의 ‘곰’이 미디어 관계자들을 반겨주었죠.
올해 E3 미디어 배지의 주인공은 바닐라웨어에서 만들고 아틀라스가 유통하는 PS Vita용 게임 <드래곤즈 크라운>의 ‘소서리스’입니다. 지난해 캐서린보다는 한층 얌전한(…) 모습이네요.
그리고 배지 뒷면은 <진·여신전생 4>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23일 3DS용으로 발매될 예정인만큼 홍보에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이건 지난 2011년, 전설(?)로 남은 <캐서린>의 미디어 배지입니다. 아니, 다른 뜻은 없고요, 그냥 비교를 위해 올려봅니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