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수록 강해지는 그녀’가 돌아왔다, 베요네타2

‘벗을수록 강해지는 그녀’ 베요네타가 Wii U로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더 현란하고 아름다워진 <베요네타 2>의 액션부터 보자.

닌텐도는 11일 온라인에서 개최한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3’에서 <베요네타 2>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베요네타 2>는 플래티넘 게임즈의 스타일리시 액션게임 <베요네타>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현란한 액션과 강한 기술을 쓸수록 옷이 벗겨지는 파격적인 콘셉트, 그리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뜬금없이 섹시 포즈 대결(…)을 하는 등의 센스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전작의 특징은 2편에서도 여전하다. 주인공 베요네타는 긴 생머리를 단발로 다듬어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고, 베요네타가 소환하는 각양각색의 마수들은 더 호쾌하고 현란해졌다. 머리카락은 짧아졌지만 강한 기술을 쓸수록 베요네타의 옷이 줄어드는 콘셉트는 그대로다.(설정 상 베요네타의 기술은 머리카락을 매개체로 발현된다. 참고로 베요네타의 옷은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졌다)

Wii U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게임의 플레이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먼저 유저는 Wii U의 터치기능을 이용해 기존과는 다른 조작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터치모드는 액션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보다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게이머는 Wii U 게임패드의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TV가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요네타 2>는 2014년 Wii U 독점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다.

베요네타 2 개발자 코멘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