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체험] 지휘에 따라 거점을 점령하라! 배틀필드4

EA DICE가 개발 중인 FPS게임 <배틀필드 4>의 멀티플레이 체험버전이 E3 2013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디스이즈게임이 E3 2013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LA(미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중국을 주무대 중 하나로 삼은 <배틀필드 4>는 개량된 프로스트바이트 3 엔진을 이용해 전작보다 한층 뛰어난 지형파괴와 물리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파괴되는 오브젝트에 따른 환경의 변화가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다.

위의 멀티플레이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플레이 시작 직후 ‘멀쩡했던’ 도시라고 해도 유저들의 전투로 건물이 파괴됨에 따라 마지막에는 마치 사막처럼 황폐해진다.

이번 멀티플레이 데모에서는 <배틀필드> 시리즈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거점 점령’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같은 팀원들을 지휘하는 ‘커맨더’의 역할이 중요한데, 커맨더는 별도의 커맨더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팀원들을 지휘하거나 각종 지원 스킬(폭격, 정찰 등)을 활용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이번 E3 2013 EA 부스에서는 DICE 직원이 직접 커맨더 역할을 맡아 멀티플레이에 참가한 관람객들을 지휘했다.

<배틀필드 4>는 오는 10월 29일 PC, PS3, Xbox360 버전이 출시되고, 이후 PS4와 Xbox One 버전이 나올 예정이다.

<배틀필드 4> 커맨더 모드 플레이 영상

<배틀필드 4> E3 2013 멀티플레이 데모 가이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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