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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엔비디아 쉴드 299 달러로 인하, 27일 출시

휴대용 안드로이드 게임기 쉴드 가격 인하

김진수(달식) 2013-06-21 13:21:06

엔비디아 쉴드가 가격을 299 달러(약 35만 원)로 인하하면서 오는 27일 북미 지역에 출시된다. 엔비디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쉴드의 출시일을 6월 27일이라고 밝히고, 가격 인하 사실을 공지했다.

 

엔비디아는 블로그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299 달러라면 홈런을 치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기에 가격을 인하했다. 우리는 더 많은 게이머들이 쉴드를 가질 수 있기 바란다고 가격 인하 이유를 밝혔다.

 

엔비디아 쉴드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게임기로, 구글 플레이 마켓 등을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아날로그 스틱 및 트리거가 달린 게임기 본체에 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콘솔게임을 조작하는 감각으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테그라 4 칩셋을 탑재해 테그라존 게임을 더 향상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론칭 시점부터 스팀을 통해 일부 PC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트리밍 플레이에는 지포스 GTX 650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번들게임으로는 <익스펜더블: 리암드>와 <소닉 4 에피소드 2 THD>가 들어간다. 한국 지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99 달러에 판매되는 저가형 안드로이드 게임기 오우야(Ouya)79 달러에 판매하는 게임스틱는 6 25일 발매된다. 세 안드로이드 게임기의 출시일이 비슷한 상황이라 경쟁이 예상된다.

 

 

엔비디아 쉴드는 가격을 인하하고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