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 & 소울>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백청산맥’의 실체를 공개했다. 최초의 설원 지역, 백청산맥을 트레일러로 만나 보자.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 역삼동 문화예술전시공간 ‘더 라움’에서 <블레이드 & 소울> 유저 참여행사 ‘3차 소울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첫 대규모 업데이트 백청산맥의 공식 트레일러와 자세한 정보가 소개됐다.
제룡림, 대사막, 수월평원에 이어 추가되는 <블레이드 & 소울>의 신규 지역 백청산맥은 눈발이 흩날리는 설원이다. 이곳에서 사부님의 복수를 꿈꾸는 홍문파 막내(플레이어)의 여정이 이어진다. 특히, 진서연을 향한 복수의 결말이 담긴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진서연을 향한 복수극의 결말이 백청산맥에서 밝혀진다.
백청산맥 업데이트에 맞춰 캐릭터 최고 레벨이 기존의 45에서 50으로 상향되고, 다양하고 위력적인 신규 스킬과 퀘스트, 장비 아이템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대도시가 처음으로 공개되는데, 백청산맥 중앙부에 위치한 ‘강류시’는 웅장한 도로와 수많은 전각을 갖춘 풍 제국의 수도이자 주요 이야기와 퀘스트를 경험하게 되는 중요 지점이다.
풍 제국의 수도 ‘강류시’.(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던전 콘텐츠로는 2개의 영웅급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되는데, 백청산맥 북쪽에 있는 ‘설인의 동굴’과 으스스한 느낌의 ‘귀문관의 악몽’이 열린다. 또, <블레이드 & 소울> 특유의 PvPvE 콘텐츠는 이번에 추가되는 ‘부유도’를 통해 한층 격렬해질 전망이다.
새로운 영웅급 인스턴스 던전 ‘설인의 동굴’.
백청산맥 사전 업데이트로 제공된 ‘마도신공’에 이어 또 다른 스킬 포인트 추가 획득 시스템인 ‘홍문신공’이 나온다. 플레이어는 마도신공과 홍문신공을 활용해 자신의 캐릭터를 정해진 레벨 이상으로 키울 수 있으며, 상대 신공(마도 VS 홍문) 수련자와 대립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두 신공은 모두 10성까지 수련할 수 있으며, 1성씩 상승할 때마다 캐릭터의 능력치가 오르고, 수련 포인트를 1씩 추가로 얻는다. 이외에도 파티 2.0, 아이템 2.0, 수련 2.0 등 <블레이드 & 소울>의 시스템이 대부분 업그레이드되는 ‘시스템 2.0’ 시대가 열린다.
백청산맥은 오는 26일 <블레이드 & 소울>(//bns.plaync.com/)에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