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히어로, 다시 한번 뽑아 보자! ‘환생’

디스이즈게임에서는 핀콘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헬로히어로 for Kakao>의 새로운 콘텐츠 정보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헬로히어로 업데이트’를 연재합니다.

‘헬로히어로 업데이트’에서는 새로 출시되는 영웅과 함께 시스템이나 던전에 대한 정보도 다룰 예정입니다. <헬로히어로>의 캐시인 ‘캐럿’을 얻을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환생과 액세서리, 시즌 아레나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7월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디스이즈게임 권영웅 기자

■ 지뢰 탈출? 다시 한번 뽑아 보자! ‘환생’

<헬로히어로>가 지난 6월에 업데이트한 ‘초월’은 중복해서 얻은 영웅을 진화시켜 보다 강하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다. 하지만 초월을 하기에는 비용이 아까운 속칭 ‘지뢰’ 영웅들은 여전히 처치 곤란이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7월 업데이트로 도입되는 시스템이 환생이다.

환생은 마스터(30 레벨)를 달성한 4성 이상의 영웅을 다시 획득했을 경우, 골드를 소모해 새롭게 획득한 4성 이상 30 레벨 미만의 영웅을 다른 영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뢰’를 보다 좋은 영웅으로 교환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랜덤’인 것은 마찬가지. 따라서 환생에도 ‘운’이 필요하다. 또, 환생에 소모되는 비용(골드)도 만만치 않다.

개발사인 핀콘은 “환생 시스템은 ‘평전’이라는 유저의 사례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만든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평전’이라는 <헬로히어로> 유저가 영웅 합성으로 6성 에릭 장군(지뢰로 평가받음)을 6번이나 뽑았고, 허탈감을 이기지 못해 계정을 삭제해 버렸다는 뒷이야기다.

‘평전’ 유저는 복구를 신청해 다시 게임을 즐기고 있지만, 핀콘에서는 이러한 유저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복 영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생’ 시스템을 기획했다. 아울러 ‘평전’ 유저를 위로하기 위해 ‘평전의 행운 기원 목걸이’(레전드 등급) 아이템을 추가하고, 이 아이템을 ‘평전’ 유저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 참여 의욕 고취, 시즌제 아레나 도입

<헬로히어로>에는 다른 유저의 덱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아레나’가 있다. 하지만 현재 아레나의 순위는 고착돼 있어 유저들은 아레나에 깊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핀콘이 7월 업데이트로 마련한 대안이 ‘시즌제’ 아레나다. 일정한 기간마다 순위를 리셋하고 상위 순위에 도달한 유저들에게는 채팅할 때 아이디 옆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제공해 참여의욕을 고취시키겠다는 의도다. 또, 아레나에서 명예 점수를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레나 매칭 및 점수 계산 방식도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아레나에 등록만 해놓으면 유저가 플레이하지 않을 때도 다른 유저와 자동으로 전투를 벌여 점수가 쌓이는 구조였으나, 다음 업데이트부터는 유저가 직접 전투에 참여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일단 전투를 하면 무조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이기면 점수를 많이 얻고, 지면 점수를 적게 얻는다. 이외에 친구의 아레나 순위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 보다 강하고 입맛에 맞게! 액세서리 슬롯 추가

액세서리는 이전 기사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초월’을 한 영웅만 착용할 수 있다. 액세서리는 같은 등급의 아이템 6개와 일정량의 골드를 조합하면 얻을 수 있다. 핀콘은 3, 4성 아이템의 조합 비용은 무난한 수준이나 5성 이상의 아이템은 제작에 드는 비용이 꽤 비쌀 것이라고 밝혔다.

액세서리 역시 노멀부터 레전드까지 다양하게 등급이 구성돼 있고, 능력치는 공격 속도나 크리티컬 확률 증가, 회피, 반격 등이다. 또, 특정 능력치를 떨어뜨리는 대신 다른 능력치를 대폭 올려주는 액세서리도 있다. 예를 들어 집중력이 낮아지지만 크리티컬 확률이 크게 올라가거나, 공격 속도가 낮아지지만 집중이 높아지는 식이다.

액세서리 제작 화면. 6개의 아이템을 재료로 사용한다.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헬로히어로>의 특성 상, 다수의 적과 겨루는 일반 전투나 아레나 전투에서는 체력이 낮은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집중’의 가치가 높다. 하지만 하나의 적만을 상대하는 ‘월드 보스’ 전투에서는 집중의 가치가 낮다. 또, 수천도사와 같이 일정 턴 동안 무적 효과를 얻는 스킬을 가진 영웅은 공격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스킬의 효율이 좋다. 즉,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자신의 덱 조합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아이템을 조합해 ‘특화’시킬 수 있게 된다.

■ 그 외의 업데이트는?

수 십, 수 백 가지 영웅이 등장하는 <헬로히어로>의 특성 상, 영웅의 밸런스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된다. 따라서 핀콘은 지속적으로 영웅의 밸런스를 조정해 최대한 ‘지뢰’ 영웅의 수를 줄일 계획이다. 능력치 수정도 병행된다. 기존에는 일반공격을 받을 때만 적용되던 반격 스킬이 ‘단일 혹은 광역 피해를 주는 모든 스킬’에도 적용돼 반격의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단, 실명 상태에서는 반격할 수 없게 수정된다.

타임어택 콘텐츠와 요새 전투 콘텐츠의 개선도 예정돼 있다. 타임 어택 콘텐츠는 얻은 점수에 배정되어 있는 골드를 받고 랜덤하게 버프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점수 정산 간격을 보다 세분화해 기존보다 많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웅 드롭률, 아이템 드롭률 증가’와 같은 새로운 버프도 추가될 예정이다. 요새 전투 콘텐츠는 90층까지 확장되고 기존 어려웠던 스테이지의 밸런스도 조정된다.

신규 영웅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시작 화면. 어떤 영웅이 추가되는지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전투 중 사망한 영웅을 부활시키는 기능도 개선된다. 기존에 있던 즉시 부활에 ‘캐럿’ 대신 ‘골드’가 소모되게 바뀐다. 전투 중에 죽은 영웅을 보다 부담 없이 즉시 부활시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장기 미접속 친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미접속 친구 표시’ 기능도 추가된다.

최초 구매 시, 그리고 매월 첫 구매 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결제 유저 대상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헬로히어로>는 올해 3분기 일본 진출이 예정돼 있다. 일본 진출과 더불어 ‘세일러복’을 입은 영웅과 ‘사무라이’ 복장을 한 영웅이 출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헬로히어로>가 해외에 진출하게 되면 그 나라의 고유한 느낌을 담은 영웅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핀콘과 함께하는 <헬로히어로> 댓글 이벤트

디스이즈게임에서는 <헬로히어로> 연재 기사에 댓글을 남긴 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임 캐시 ‘200 캐럿’과 디스이즈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TIG 포인트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밸런스 개선! 이 영웅은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에 대해 댓글을 남겨 주세요.

댓글을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최대 200 캐럿을, 5명에게 50 TIG 포인트를 드립니다. TIG 포인트는 T-KET에 걸린 다양한 상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곧 <헬로히어로> 관련 IP 상품도 T-KET에 등록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