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폴>의 북미·유럽 오픈 베타테스트 시작에 맞춰 라이브 액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영화 같이 촬영된 영상을 보자.
이번 실사 영상은 <파이어폴>의 세계관을 함축하는 캐릭터를 내세우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에너지 폭풍 ‘멜딩’으로 잃어버린 가족들의 기록 영상을 보며 한을 달래는 지휘관, 인류를 위협하는 적 ‘초즌(Chosen)’, 배틀 프레임으로 무장한 전사들이 등장한다.
<파이어폴>은 레드 5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슈팅 게임이다. 총을 이용해 적과 싸우는 슈팅게임에 MMORPG의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 플레이어는 필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적을 사냥하고 자원을 채집하며, 병과를 구분해 주는 배틀프레임의 파츠를 연구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다수의 유저가 두 팀으로 나눠 대전하는 PvP 모드도 도입됐다. 유저는 e스포츠 대회용 리플레이 기능을 이용해 자신의 PvP 대전은 물론 다른 사람의 PvP 대전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각 유저의 시점과 쿼터뷰 시점으로도 대전 양상을 확인할 수 있고, 빨리 감기와 되돌리기를 이용해 원하는 장면만 골라서 볼 수도 있다.
현재 <파이어폴>은 지난 9일(미국기준)부터 오픈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테스트 지역은 북미이며,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