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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나루토부터 좀비까지! 차이나조이는 ‘공사 중’

차이나조이 2013 개막 전날, 전시장 현장 스케치

김진수(달식) 2013-07-25 08:25:42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3이 25일 개막합니다. 올해는 어떤 게임들이 나올까요?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상하이 뉴 인터내셔날 엑스포 센터의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관계자 및 취재진이 입장할 수 있는 행사장 입구입니다. 벌써부터 관계자 및 쇼걸(차이나조이에서는 부스걸을 쇼걸이라고 호칭)을 볼 수 있습니다.

부스에서 무대 공연을 하기 위해 가져온 소품도 보이네요.


1관에 입장하면 대형업체들의 부스를 가장 먼저 볼 수 있습니다. 샨다의 부스에서는 예행연습이 한창이네요. 왼쪽에 보이는 게임은 <던전스트라이커>고, 오른쪽에 보이는 게임은 <밀리언아서>입니다. 샨다는 올해 우리에게 익숙한 두 게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네요.

샨다 부스 옆은 블리자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대와 체험공간을 만드는 공사가 진행 중이네요.


무대에서 악기를 테스트해 보고 있네요. 설마 ‘80레벨 타우렌 족장’이 공연하는 건 아니겠죠?

조금 이동하니 텐센트의 부스가 보입니다. 입구 뒤편으로 많은 체험공간이 보입니다.

텐센트 부스 안으로 들어가니 <나루토 온라인>의 체험존이 나옵니다.


대형 간판은 도르레를 이용해 직접 올리더군요.


2관으로 넘어가니 EA의 부스가 보입니다. 무대를 시원하게 만들고 있네요.


부스 뒤쪽으로 가 보니, 전시를 위한 슈퍼카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슈퍼카 옆으로는 <플랜츠 VS 좀비 2>의 조형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 <가든 워페어>나 <비쥬얼드 블리츠>도 보이네요.


스네일 게임의 부스입니다. 전체적으로 발이 네개 달린 거미의 형상이네요.








무대 공사를 마친 부스에서는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
쇼걸과 쇼보이들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 등을 미리 맞춰 보더군요.

각 관을 잇는 통로에서는 이색적인 조형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흑금>(黑金, BlackGold)의 조형물입니다. 기계 거인과 오토바이라니, 스팀펑크로군요.




2관 이후, 특히 3관부터는 모바일게임 관련 부스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 제 3자 앱 마켓을 운영하는 91닷컴, 모바일 퍼블리셔 추콩의 부스에서는 모바일게임을 적극적으로 노출시키고 있었습니다. 한국 모바일게임도 눈에 띄네요.




아이드림스카이의 부스에서는 <템플런 2>부터 <피쉬 아웃 오브 워터> 같은 외산 모바일게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외국게임을 중국어로 번역해 서비스하는 업체입니다.


개막 하루 전이라 그런지 어디를 가나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네요.


B2B관입니다. 역시 마무리 공사로 굉장히 바쁜 모습입니다.

부스 사이의 통로가 좁아서 사람이 몰리면 혼잡할 것 같아 보이더군요.


익숙한 로고가 바닥에 떨어져 있네요.

 


<크로스파이어>의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의 부스입니다. 한국업체를 만나니 반갑더군요. :)


B2B 전시관 한쪽에 마련된 한국공동관입니다. 온라인,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37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개막 후 이 자리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