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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중국 진출하는 ‘천룡기’ 차이나조이 트레일러

무비 트레일러 형식으로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스킬 소개

송예원(꼼신) 2013-07-25 17:42:25

중국에서 <창천 2>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될 <천룡기>의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무비 트레일러 형식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천룡기>의 중국 퍼블리셔인 자이언트 네트워크의 차이나조이 2013 부스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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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1 CBT를 거친 <천룡기>는 자체개발 엔진을 바탕으로 위메이드가 기획과 그래픽,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 중인 동양무협 MMORPG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무비 트레일러 형식으로 제작돼 간단한 스토리와 함께 각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을 보여주고 있다.

 

<천룡기>는 무한대결을 펼칠 수 있는 PvP 시스템과 아이템의 속성에 따라 캐릭터가 강해지는 오행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여러 단계의 초식으로 구현된 연환무공은 전투에서 한 순간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도록 연출해 유저들에게 짜릿한 역전의 묘미를 제공한다.

 

‘협객’, ‘술사’, ‘검객’, ‘도사’ 4종의 직업으로 무장한 남녀 캐릭터는 ‘문파’라는 세력에 속해 경쟁하며 성장해 나간다. 문파는 NPC가 속한 ‘7대문파’, 5대사파’, 3대사가’와도 교류하며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문파 대 문파와 여러 문파 간의 전투가 스포츠 리그처럼 이어지는 형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24일 자이언트 네트워크와 <천룡기> 중국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중국에서 게임 명칭을 <창천 2>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다. 이미 중국에 소개됐던 <창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천룡기>(창천 2)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3 자이언트 네트워크 부스의 대표 신작으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