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25일 개막한 차이나조이 2013에서 <블레이드 & 소울>의 체험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린검사와 무신의 탑, 비무대회 등 ‘7waves’의 콘텐츠도 트레일러를 통해 선보였죠.
차이나조이 2013 현장에서 <블레이드 & 소울> 체험존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텐센트 부스 정면의 커다란 화면에서 나오는 린검사 소개 영상은 근처를 지나가던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요.
차이나조이 첫날 <블레이드 & 소울>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텐센트 부스 정면의 대형 스크린에서 린검사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비무대회와 무신의 탑,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등 7waves 콘텐츠들도 차례로 소개됐죠.
<블레이드 & 소울> 체험존에는 10대의 PC가 마련됐습니다. 1인당 15분씩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캐릭터 생성부터 시작하는 관람객도 있었지만 먼저 플레이하던 사람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용해 앉자마자 기연절벽에서 용맥을 타고 날아다니던 관람객도 있었습니다.(덕분에 재룡림에서 제일 멋진 장면을 체험했겠군요)
<블레이드 & 소울> 체험존. 오프닝부터 제룡림 지역까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 소울>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이하 HMD)를 이용한 체험이었습니다. HMD는 딱 한 곳에만 설치돼 있었기 때문에 추첨으로 뽑힌 관람객만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HMD를 통해 바라보는 <블레이드 & 소울>의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안타깝게도 저 역시 추첨에 뽑히지 않아 직접 체험할 수는 없었습니다.(그런데 체험했어도 사진을 찍어서 전할 수가 없었겠네요)
하이라이트는 소니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체험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모니터에는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 관람객은 지금 무슨 화면을 보고 있을까요?
텐센트는 차이나조이 2013을 통해 <블레이드 & 소울>의 중국 오픈베타(OBT)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국 OBT에서는 수월평원까지의 콘텐츠와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무신의 탑’ 등 7waves 콘텐츠가 모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이승운 기자
한 번에 10명씩 최대 15분까지 체험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