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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마영전, 이너아머 차림으로 과일을 깨자!

미니게임 ‘과일깨기’, 레벨 20 이상이면 참여 가능

전승목(아퀼) 2013-07-26 12:40:36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여름 맞이 콘텐츠로 미니게임 <과일깨기>를 내세웠다. 디스이즈게임에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과일깨기>는 이번 여름 업데이트인 ‘액션쇼크 2: 허크’ 패치와 함께 추가된 2:2 PvP 콘텐츠다.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이너아머 차림으로 노를 휘둘러 상대 팀보다 더 많이 과일을 깨야 한다.

상대 팀보다 많은 과일을 깨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요소는 초대형 노다. 일반적인 노를 쓰면 과일을 한두 개씩만 깨뜨리는 게 고작인데, 초대형 노는 공격 범위가 넓어서 과일을 서너 개씩 뭉개버린다. 초대형 노는 맵의 양쪽 끝에 있는 아이템 박스에서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단 한 방에 과일 서너 개는 우습게 으깨버리는 초대형 노.

‘비치 발리볼도 유용한 전략 요소다. 비치 발리볼을 맞은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 동안 전투불능이 되거나 들고 있는 노를 놓친다. 상대가 과일을 깨지 못하도록 방해할 때, 상대가 들고 있는 초대형 노를 빼앗을 때 유용하다. 비치 발리볼은 발로 차거나 노로 때려서 날릴 수 있다.

무엇보다 승부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종료 직전에 발동되는 ‘피버타임이다. 피버타임이 선언되면 모든 플레이어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다. 이때를 노려 상대를 비치 발리볼로 쓰러뜨리고 부지런히 과일을 깨뜨리면, 크게 점수 차이를 벌이거나 역전할 수 있다.

<과일깨기>는 20레벨 이상의 <마영전>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한다면 일반 선착장으로 이동해 운동회를 선택하면 된다. 


비치 발리볼을 맞추면 거한 카록도 한 방!

종료 직전 피버타임이 발동된 모습. 불타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