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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차이나조이 코스프레 열전, 승자는 동자승?

차이나조이 2013 현장에서 만난 코스튬플레이어 모음

김진수(달식) 2013-07-26 12:08:22

중국 게임 관련 행사에서는 코스튬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부스에서 홍보 목적으로 진행하는데요, 올해 차이나조이에서는 부스에서 홍보용으로 내세운 코스튬플레이 모델도 있지만, 동인행사를 위해 참가한 코스튬플레이어도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김진수 기자

 



 

<나루토 온라인> 체험존에서 만난 코스튬 플레이어들. 하나같이 복장은 물론이고, 분위기도 적절하게 잘 재현했습니다. 나루토는 시종일관 산만한 모습이었고, 사스케는 정말 묵묵하게 서 있더군요.

 

 

자이언트 네트워크가 내놓은 FPS게임 <PLA>의 모델들입니다. 밀리터리 코스튬플레이인데, 다양한 총기를 구비해 왔더군요.



더나인이 개발한 3D 웹게임 <기적귀환>입니다. 부스 전면에 있는 모델들 덕분에 <기적귀환>을 해 보기도 전에 <뮤>의 콘셉트를 사용하고 있다는 걸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기적귀환> 체험존 뒤편의 주점 카운터에는 아가씨가 서 있네요.


남녀 관람객을 가리지 않고 가장 좋은 호응을 이끌어낸 코스튬플레이, 동자승입니다. 누가 말이라도 걸면 “이거 시킨 아저씨가 말하지 말랬어요”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어서 더욱 귀엽더군요.

 



동자승 뒤편에는 다른 모델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동자승에 밀려 관심을 받지 못했죠.

 


<여신연맹>을 강조하고 있는 유주는 쇼걸의 복장 콘셉트를 여신으로 통일했습니다. 덕분에 부스에는 코스튬플레이어도 있었지만, 코스튬플레이를 했다는 게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공중망 <길드워 2> 부스의 모델입니다. 외국인 모델을 내세우지 않고 로컬라이징(?)했네요.



차이나조이 행사장 어디를 돌아다녀도 쉽게 코스튬플레이 모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인행사가 열리는 6관은 코스튬플레이어들의 천국입니다.
즉석에서 복장이나 가발을 구입해서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동인행사장에서는 보컬로이드 캐릭터들의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츠네미쿠는 월드스타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