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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해외 개발사, “시티 오브 히어로 계승작 만들겠다”

9월 8일 킥스타터에서 투자 유치 계획 발표

전승목(아퀼리페르) 2013-07-26 18:57:00
<시티 오브 히어로>를 계승하겠다는 개발사가 공개투자를 받는 크라우드펀딩에 나선다.

지난 25일 미싱 월드 미디어는 <시티 오브 히어로>의 정신을 계승한 타이틀을 개발하는 피닉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오는 9월 8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게임을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피닉스 프로젝트는 약 25~33% 진척돼 있다. 기술 담당 네이트 다운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136명의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에픽게임스가 언리얼 엔진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미싱 월드 미디어는 본격적으로 투자를 받으면 2015년 말까지 <시티 오브 히어로>를 계승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슈퍼히어로 MMORPG로 2004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2012년 11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시 서비스를 계속 유지해 달라는 온라인 탄원서에 15,000명의 팬들이 서명하기도 했다.


미싱 월드 미디어 홈페이지.(//www.missingworldsmedia.com/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