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이제는 퍼블리셔의 필수품? 중국의 AOS 4파전

차이나조이에 나온 LOL, 도타2, 카오스온라인, 영웅삼국

남혁우(석모도) 2013-07-29 16:48:29

라이엇게임즈의 <리드 오브 레전드>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대형 게임업체들의 AOS 관심도가 높아졌다. 그 결과는 이번 차이나조이 2013 현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로 중국 AOS 시장 1위를 달리는 텐센트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직접 <LOL> 부스를 내지는 않았다. 대신, 대신 3관에 있는 인텔 부스에서 진행 중인 IEM 대회의 메인 종목 중 하나로 <LOL>이 시선을 끌었다.

 

텐센트는 <LOL>에 머물지 않고 직접 AOS 신작 <중신쟁패>()를 준비하고 있다. <중신쟁패개발팀에는 다수의 유명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텐센트는 전 블리자드 수석 아티스트 제프 강(디아블로 3) 등 블리자드와 EA 출신 경력 개발자들을 영입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품질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완미세계는 현재 중국에서 베타테스트 중인 <도타 2>를 들고 차이나조이에 나왔다. 특히 관람객의 머리에 <도타 2> 마크를 새기는 독특한 미용실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국 도타팀을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해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들의 사진을 <도타 2> 부스 한쪽에 전시했다.

 

넷이즈는 자사가 직접 개발한 <영웅삼국>을 내세우고 있다, <영웅삼국>5:5:5라는 세 진영 간 전투 외에도 보스전과 디펜스 모드 등 혼자 플레이 하거나 또는 경쟁이 아닌 협동을 강조한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샨다게임즈는 자회사인 하오팡을 통해 서비스하는 <카오스온라인>을 내세우고 있다. <카오스온라인>은 다양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성으로 다른 AOS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스포츠 대회도 준비 중이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는 텐센트 부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차이나조이 2013 행사장 곳곳에서 관련 캐릭터 상품과 코스프레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중국 현지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인텔 부스의 IEM 대회.


 

완미세계는 관람객에게 <도타 2> 마크를 머리에 새겨주는 등 독특한 마케팅을 펼쳤다.



유명 IP를 활용한 차별화된 캐릭터성과 하오팡의 대회 노하우를 강조한 <카오스온라인>.



 


5:5:5 삼파전이라는 독특한 유저간 대결 구도 외에도 다양한 싱글플레이와 파티플레이 콘텐츠로 승부하는 넷이즈의 <영웅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