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완미세계가 개발 중인 풀 3D 그래픽의 무협 액션 MMORPG <사조영웅전 제로>(ZERO)가 차이나조이 2013을 통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자.
<사조영웅전 제로> 던전 플레이 영상
동영상 로딩중...
<사조영웅전 제로>는 지난 1957년 출간된 소설 <사조영웅전>(射鵰英雄傳)을 원작으로 한다. 게임은 소설과 마찬가지로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와 몽골족과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송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게임은 완미세계가 자체개발한 엔진 ‘ARK’로 구현한 무술 동작이 핵심이다. 논타겟팅으로 진행되는 액션 속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기술로 적을 제압할 수 있으며, 화려한 연속기와 공중콤보, 넉백 기술 등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완미세계는 <사조영웅전 제로>가 콘솔게임 수준의 액션을 보여준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차이나조이 현장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외에 조이패드로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조영웅전 제로>는 MMORPG인 만큼 던전과 레이드 콘텐츠를 제공하며, 유저들끼리 실력을 겨루는 PvP도 있다. 완미세계는 중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사조영웅전 제로>의 첫 번째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 서비스 여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사조영웅전 제로> 보스전 플레이 영상
동영상 로딩중...
차이나조이 2013 완미세계 부스를 통해 공개된 <사조영웅전 제로>의 체험대.
완미세계가 공개한 <사조영웅전 제로> 스크린샷
차이나조이 2013 현장에서 진행된 공식 코스튬플레이
화제를 모았던 67세 할머니의 PvP 체험 장면
PvP 체험존은 사각의 링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 VS 젊은이의 대결 성사!
완미세계 스태프로부터 조작방법을 배우는 할머니. 이 할머니는 자신을 67세라고 밝혔다.
그래서 PvP 결과는? 할머니의 승리.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