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EA 재팬 스튜디오 패쇄 결정

EA가 일본의 개발전문 스튜디오 'EA 재팬 스튜디오'를 폐쇄한다.

북미 게임매체인 '1UP'은 지난 8일 EA가 EA 재팬 스튜디오의 패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며 EA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EA 재팬 스튜디오는 3년 전 설립되어 3개의 닌텐도 DS 타이틀을 개발해왔다.

EA는 "EA 재팬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게임 개발은 'EA 파트너' 모델에 의해 계속 유지되며, EA 재팬의 퍼블리싱팀은 계속해서 강력한 EA의 라인업을 일본에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A 재팬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닌텐도 DS 타이틀은 오는 3월 15일에 일본에서 발매될 <테마 파크 DS>와 2월 22일 발매될 <심 시티 DS>, 그리고 개발중인 <드래곤 자쿠라 DS>가 있다. 이중 <드래곤 자쿠라>(Dragon Zakura)는 일본 유명 TV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일본 공략용 타이틀이다.

이번 EA 재팬 스튜디오 결정이 EA의 일본 비즈니스 철수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EA 재팬은 1998년 설립되어 <울티마 온라인>, <피파> 등 주요 타이틀을 꾸준히 출시해 오고 있다. 'EA 재팬 스튜디오'는 3년 전 EA 재팬 내부에 설립된 게임개발 전문 스튜디오다.

오는 3월 15일 일본에서 발매될 <테마 파크 DS>.

오는 2월 22일 일본에서 발매될 <심 시티 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