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A)가 지난 15일 DirectX 10의 기술데모 파일을 공개했다.
‘케스케이드’(Cascades)라는 이름의 기술데모는 DirectX 10에서 선보이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고화질 렌더링, 다이나믹 파티클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있다. 또, 향상된 디스플레이스먼트 매핑(Displacement Mapping)을 활용해 보다 사실적인 물체의 표면을 구현해준다.
‘케스케이드’는 판타지 느낌의 기암괴석을 따라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지역을 생성한다. 사실적인 암석의 표면을 따라 흐르는 물의 움직임과 물리효과가 포인트. 유저가 직접 폭포의 위치를 지정해서 물의 흐름을 만들어 놓고 감상할 수도 있다.
‘케스케이드’를 돌리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8-시리즈 그래픽카드와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 램 512MB 이상, 최신 포스웨어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데모 파일 용량은 168MB이며, ‘케스케이드’ 공식 사이트(www.nzone.com/object/nzone_cascades_home.html)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