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RTS 기대작 <커맨드 & 컨커 3: 타이베리움 워>(Command & Conquer 3: Tiberium Wars)의 플레이 데모가 공개됐다.
<C&C 3> 플레이 데모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5시(북미 기준 26일)에 파일플래닛(www.fileplanet.com)에서 독점으로 공개되었으며, 파일 용량은 약 1.2GB 정도다. 내려 받기 위해서는 파일플래닛 회원 ID가 필요하다.
이번 플레이 데모에서는 게임의 조작법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Tutorial)과 GDI의 캠페인 2개, 인공지능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스커미쉬(Skirmish)의 세 가지 컨텐츠가 제공된다. GDI, NOD, Scrin 중 GDI만이 직접 조작 가능한 진영으로 등장한다.
GDI의 캠페인 2개는 프롤로그로 제공되는 ‘노스 캐롤라이나 배드랜드’에 이어 첫 번째 정식 미션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가 이집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아쉽게도 NOD의 캠페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커미쉬 모드는 플레이어가 GDI를 조작하고 상대편 인공지능은 NOD로 고정되어 있다. 맵은 ‘스몰 타운 USA’ 한 개만 제공된다.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이번 플레이 데모에서 지원되지 않는다.
<C&C 3>는 오는 3월 28일 북미에서 출시되며, 국내는 EA 코리아를 통해 한글판이 3월 말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튜토리얼 플레이 화면.
GDI의 정식 캠페인 미션 '알렉산드리아'를 체험할 수 있다.
스커미쉬는 맵 1개와 GDI 대 NOD의 고정된 구도로 진행된다.
저거너트와 맘모스 탱크를 앞세워 NOD의 기지를 초토화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