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가 올 여름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손노리 이원술 대표는 27일 디스이즈게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에 게임전용폰 GXG로 나왔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를 PSP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GXG 버전보다 200% 업그레이드된 충실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여름 발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SP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는 저장 용량과 하드웨어의 제약으로 GXG 버전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본래의 기획이 충실하게 반영되고 있다. PSP의 하드웨어 성능을 활용해 완성도를 200% 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는 작년 10월 GXG 전용으로 출시됐지만 SKT의 게임전용 휴대폰이 필요한 플랫폼의 제약 때문에 원작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개발을 주도했던 박찬규 본부장은 당시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PSP와 NDS로의 이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손노리는 PSP용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 외에도 닌텐도 DS용 오리지널 타이틀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손노리의 기존 프렌차이즈를 활용하는 것은 아니며, 손노리 특유의 센스를 NDS에 접목시킨 오리지널 타이틀로 기획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원술 대표의 인터뷰 전문 [원문보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2> GXG 버전의 전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