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미국 대륙을 무대로 삼은 호러 FPS게임이 등장했다. <비트레이어>(Betrayer)를 영상으로 만나 보자.
<비트레이어>는 1604년 버지니아 주에 창궐한 귀신들과 투쟁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버지니아 주를 개척하는 영국인이 되어 병영을 건설해 총, 석궁, 투척형 도끼를 만들어 목숨을 지켜야 한다.
이 게임은 하얀색, 검은색, 붉은색만을 사용해 게임 속 세계를 표현한다. 이 때문에 귀신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붉은 기운이 무채색의 배경과 대조돼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개발을 맡은 블랙파우더 게임즈는 호러 FPS게임 <피어> 시리즈와 FPS게임 <노 원 리브즈 포에버>를 만들었던 전(前) 모노리스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비트레이어>는 오는 8월 14일 스팀을 통해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